맥세이프2 수리 (임시로)



중고로 구입하여 잘 사용하던 맥북에어에도 슬슬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맥북에어 본체에는 큰 문제는 없으나, 맥세이프2가 단선이 되는게 보이더라구요.


귀찮기는 하지만 맥세이프의 고질적인 문제라 하니... 허. 허..


하나 구매를 해야하나 싶어 찾아본 정품의 가격은 9만9천원.. 가격도 가격이고;


벌크로 눈을 돌려볼까도 고민하다가 정품이 아닌 제품의 품질은 너무나도 의심스럽기에 패스..


단선된 선만 좀 바꿔줄까 하다가 어차피 중고로 산거 쓰는데까지 써보자! 싶어서 적당히 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준비물


일단 맥세이프2를 수리하기 위한 준비로는 


1. 단선된 맥세이프2

2. 드라이어기(열풍기)

3. 열수축튜브


3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열수축튜브는 검색해보면 여럿 나오는데 적당한거 아무거나 골라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나중에 또 사용할일이 있겠지 싶어 색상별로 5천원어치를 구매했는데(택배비 제외)


생각보다 엄청 많이오더라구요. 모셔두고 나중에 쓸일이 생기면 사용해야겠습니다 ㅎ



방법


별거 없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맥세이프를 해부하기 귀찮아서 열수축튜브를 잘라 단선된 선 위에 돌돌 말아서 그 위에 테이프로 붙인 후 드라이어기의 뜨거운 바람을 열심히 불어주었습니다.


조금 정리를 하자면,


1. 열 수축 튜브를 길이에 맞춰 자르기

2. 열 수축 튜브를 단선 된 선 위에 돌돌 말아줌

  - 이때 틈새없이 돌돌 말아줍니다.

3. 돌돌 말은 열 수축 튜브 위에 테이프로 적당히 고정시켜줍니다.

4. 고정된 열 수축 튜브에 드라이어기를 이용하여 뜨거운 바람을 불어줍니다.

5. 어느정도 수축이 된게 눈에 보이면 고정된 테이프를 제거합니다.


사실 사진을 좀 찍을까 했는데;


저의 손이 2개뿐인게 아쉽더라구요.


한손으로 할수있는 작업이 아니다보니...


촬영장비를 구축해야하나 싶네요 ㅠ



결과


[이미지 출처 : karzin]


[이미지 출처 : karzin]


사실 맥북과 연결부위쪽이 단선이 되어서 여기만 하면 되겠지 싶다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콘센트 연결부위 위쪽도 단선이 자주 일어난다 하여 방지를 위해 미리 수리?해 주었습니다.


색상도 같은 흰색이고 깔끔하게 된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이로써 맥세이프의 수명이 적게는 몇개월~몇년은 늘은것 같네요 ㅎㅎ


별거 아니지만 약 9만원 정도를 아낀것같아 뿌듯합니다.


물론 시간은 꽤나 날려먹었지만 말이죠 ㅎ



알아두면 유용한

맥북 조합키

(스크린샷, 초기화)



이제야 맥북을 접한지 6개월정도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만해도 맥북에 윈도우를 올릴까, 사볼까 하며 여러 고민을 했었지만..


맥북에 윈도우를 올릴바에야 윈도우 노트북을 좀 더 저렴하게 사자고 결정을 내렸고,


결국 맥북에어 값을 내며 윈도우 태블릿(Miix-520)을 구입했었죠.. 하하..



나름 액티브펜이 마음에 들어서 후회는 하고 있지 않지만, 아이폰 개발할 일이 생겨 중고로 구하게 되었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용하다보니 맥북에 관심이 생기고, 맥OS도 나름 깔끔하니 괜찮더군요!


윈도우... 으으...



지금도 제 맥북에어에는 모하비가 올라가 잘 사용중에 있습니다.


다만, 자주 맥북 조합키를 까먹게 되더라구요.


몇일 안쓰다 막상쓰려고 하거나, 간만에 초기화 하려할때 라던가..


그래서 오늘은 맥북 조합키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크린샷

 - command + shift + 3 (화면 전체)

 - command + shift + 4 (화면 일부-마우스로 위치 지정)


* NVRAM 또는 PRAM 재설정하기

 - option + command + p + r


* SMC 재설정

 - shift + control + option + 전원


* 맥북 초기화

 - command + r (맥북 내장 OS 설치)

 - shift + command + option + r (공장초기화)

 - command + option + r (인터넷을 이용한 OS 설치)


# 제가 자주 사용하는 조합키 위주로만 작성하였습니다. (참고용)



모하비(macOS 10.14) 업데이트!



추석 연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저는 곧장 맥북 에어를 키고 업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연휴동안 모하비 업데이트 소식을 확인하고 설치하고 싶어 근질근질함을 참아가며 드! 디! 어!


업데이트를 완료했습니다.



다행히도 저의 오래된 맥북에어에서도 지원하더라구요!

(맥북에어 2013 모델..)


아래부터는 업데이트 과정을 캡쳐해 보았습니다.


그나저나 미리 말씀드리지만, 시간 오래걸리더라구요.........


굉장히...


* 업데이트 전 꼭! 맥세이프를 연결하고 업데이트 해주세요.




아아.. 아름다운 나의 베이비..



경이로운 그대 모하비를 설치를 해봅시다.



전 솔직히 다크모드가 제일 끌렸습니다.

(저는 어두운계통이 눈에 덜 피로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름다운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



다운로드만 5 ~ 6시간? 걸린듯합니다. 중간에 지쳐서 낮잠자고 왔더니 다운로드 완료 되어있더라구요.

(자전거도 1시간정도 타고왔습니다.ㅎㅎ)



[열기] 버튼 클릭!



이제부터는 흐름에 맡기면 됩니다. [계속] 버튼 클릭!



읽고 동의하시는 경우에 [동의] 버튼 클릭!



저의 경우 파티션이 나뉘어 있지 않기때문에 바로 [설치]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시간정도? 긴 기다림을 기다리시면..

(부팅 화면의 사과모양에서 1시간정도 기다리면 됩니다.)



새로운 모하비(Mojave)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에도 더 많은 기능이 생겼습니다.



모하비의 업데이트가 완료됨을 확인하는 화면



실험삼아 켜본 Xcode.


다크 다크함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쓰흡.. 쓰흡.. 아름다운 나의 베이비..)



아직 많이 사용해보지 않아서 어떤느낌인지 뭐가바뀌었는지 확인은 못했지만,


저번보다 빠릿빠릿해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론 그냥 느낌이겠지만, 저는 코딩하다보면 흰 화면이 눈이아파서 검은색 계통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고, 그렇게 세팅하는 편인데, 기본적으로 다크모드를 지원해주는 맥북에 감동을 먹고 있습니다.



쓰읍.. 아아.. 아름다운 나의 베이비..



그나저나 이번 업데이트는 생각보다 오래걸리더라구요. wifi가 느려서 그런지.. 아니면 맥북에어가 오래되서 그런지..


어느쪽이든 맥북에어를 교체해야할 시기가 왔다며..... ...(앞으로 3년은 더 쓸거라며 다짐을!!!)


아직은 사용할만한 성능이지만, 이제 슬슬 오래된 느낌을 버릴 수 없는 저의 맥북에어에..


한없이 다음 맥북에어를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원하는건 8세대 cpu에 램8GB 이상..)



다음의 아름다운 나의 맥북에어는 어디에..



* 맥북에서 스크린샷 단축키는 [Command + Shift + 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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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 리뷰

ARCTIC MX-4



아름다운 써멀 MX-4 [이미지 출처 : Karzin]



저는 허구한날 취미로 하는게 가지고 있는 전자기기 분해해보고, 청소해주고 하는 작업을 하곤 합니다.


군인으로 따지면 매일같이 총기수입을 하는 느낌? (음...?)


사실 그러면서 기기들을 고장내기도 하고 그 고장낸 기기를 수리하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다 가버리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간만에 활용하는 구리스를 리뷰해볼 생각입니다.



저는 노트북을 5대 데스크탑을 2대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은 노트북에만 적용하였으므로 이번 주요 타겟은 노트북으로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주로 사용하는 노트북 장비 5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레노버 Miix 520

레노버 s10-3 

레노버 y50-70 

애플 맥북프로 2012 (논레티나)

애플 맥북에어 2013 (CTO) 

CPU

i5-8250U 

n550 

i7-4710HQ 

i5-3210M

i7-4650U 

GPU

UHD 620 (내장)

GMA 3150 (내장) 

GTX 860M

Graphics 4000 (내장)

Graphics 5000 (내장) 

RAM

8GB

2GB

16GB

8GB 

8GB 

저장장치

256GB(SSD) 

320GB(HDD) 

128GB(SSD)

128GB(SSD) + 500GB(HDD)

128GB(SSD)

운영체제

윈도우10 home

리눅스 민트 19

윈도우10 pro

맥OS 하이시에라 

맥OS 하이시에라 

사용용도

게임 이외 전반적

서버(서브) 

개발, 블로그 관리, 게임 등

아이폰 개발(주) 

게임 이외 전반적


윈도우 노트북이 전부 레노버인건 제가 처음 넷북(s10-3)을 구입하면서 시작됬는데, 생각보다 레노버 제품이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3세대에 걸쳐 사용을 하고 있네요. (이 이야기는 추후에 기회가 되면 추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빠른시일내에 레노버 Miix 520 리뷰를..)


여기서 레노버 Miix 520을 제외한 나머지

 - 레노버 s10-3

 - 레노버 y50-70

 - 애플 맥북프로 2012 (논레티나)

 - 애플 맥북에어 2013 (CTO)

4대의 장비에 구리스를 새로 도포하였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좋네요.

저의 사랑스러운 노트북들의 수명이 적게는 1년내지 기본 2~3년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성능 비교표를 확인해보시죠.


제품 

레노버 s10-3

레노버 y50-70 

애플 맥북프로 2012 (논레티나) 

애플 맥북에어 2013 (CTO) 

MX-4 도포 전 (idle 시)

63℃

56℃

66℃

51℃

MX-4 도포 후 (idle 시)

57℃

45℃

51℃

43℃

마지막교체

7년 전(예상)

2년 전(예상)

5년 전(예상) 

2년 전(예상)


교체주기가 꽤 긴편인데, ssd교체, ram추가, 내부 청소 등 이외에는 구리스 교체해준지가 엄청 오래전에 행해진 것 같네요. (실제로도 가물가물)


나름 구리스에는 신경을 못쓰게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구리스 교체하는게 엄청 쉬운일은 아니라서;


운영체제 별 온도 측정을 위해 사용된 프로그램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윈도우 : HWMonitor

 - 리눅스 : sensors (터미널 sensor 패키지)

 - 맥OS : Mac Fan Control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도포 후 확실히 온도차이가 심하게 보이더라구요.


s10-3의 경우에는 오래되서 그런지(혹은 쿨링 성능이 좋지않아서 그런지) 크게 차이는 없었지만,


다른 노트북들은 최대 15도나 낮춰주다보니(이외로 보통 10도 정도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1~2년 주기로 갈아줘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 구리스 구매 전에는 곰써멀도 유명하다고해서 곰써멀과 MX-4중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곰써멀이나 MX-4나 성능은 비슷한데 가성비는 MX-4라고 이야기들을 하셔서 MX-4로 골랐습니다.


정말 가성비면에서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만원이라는 적은 돈을 투자해 2~3년 남짓 노트북의 수명을 늘렸다면 2~3년 노트북 살 돈 굳은거니까요 ㅎㅎ (행복)



아주 오래된 친구인 s10-3은 큰 차이가 보이지 않았지만, 항시 켜놓는 서브 서버로 사용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많은 무리가 있는 것 같네요. 이제 슬슬 떠나보내야 하나 싶지만, 구리스를 갈아줬으니 1년은 더 힘내주는걸로 ㅎㅎ 힘내!!



기회가 되면 데스크탑 2대도 교체를 해줘야 겠습니다.


아직까지도 열일중인 q6600과 아직은 젊은 i7 6700을 위해!!




* 본 리뷰는 피와 땀이 섞인 저의 돈으로 직접 구매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전혀 광고는 아니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구리스의 도포 방식, 외부의 상황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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