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1] 잘가! 2020! 그리고 어서와~ 2021~


오늘은 작년의 나를, 그리고 올해부터의 나를 생각하면서 자유롭게 작성해볼까 합니다. 😃

(그도 그럴게 새해니까! 새로운 마음으로!!)

 

 

2020년,

작년은 정말 바쁘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 슬프면서도 힘든 시기였기도 했네요. 
2021년은
모두가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2020년, 나는 무엇을 했을까? (2020 기억에 남는 이벤트들)

 - 이전 직장, 같은 일상의 반복.. (잠 -> 출근 -> 업무 -> 밥 -> 업무 -> 퇴근 -> 밥 -> 업무 -> 잠)

  -> 2020년 연 초부터 2019년의 업무에 치여 계속해서 업무를 진행했었죠. 회사가 바쁜만큼 제할일은 확실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진짜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회사와 병행했던 대학원 생활에는 4시간 정도 취침했는데, 이때는 2~3시간정도 취침하면서 작업했었네요.ㅋ..)

  -> 업무는 주로 무얼했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낮에는 코딩을, 유지보수팀과 연락을, 회의를, 그리고 밤에는 앞으로 개발될 시스템의 설계자료 작성(ppt 및 워드작업) 그리고 개발이 된 시스템의 완성(수정)된 설계자료의 수정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때당시 인원은 적지만, 업무의 양이 많아 한사람이 어지간한 작업은 해낼 수 있는 상태여야했어서..)

  -> 사실 이게 가능했던건 군대에서 행정병으로 문서작업을 많이 했었고, 군대에서도 기계처럼 밤샘작업을 자주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 (반쯤 자면서 문서작업하는 느낌?ㅋㅋㅋ)

 

 -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시기의 도래

  -> 작년에도 저는 친구들과 해외 여행을 위한 준비를 했었습니다.

  -> 만.. 예정같았다면 작년에도 일본을 한번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결국 작년은 포기를 했었죠.

  -> 특히 이 시기가 길어지면서 회사->집의 반복된 일상이 더 심해졌고, 업무의 분량도 그만큼 더 가중이 되었던 한해였던 것 같아요.

  -> 정말.. 다들 힘드시겠지만, 화이팅 하시기바랍니다! 함께 힘내시죠!!

 

 - 다원 프로젝트의 재실행

  -> 저는 개발에 있어 많은걸 경험해봐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게 학생들에게 블럭코딩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술만 판다고해서는 보이지 않는게 너무나도 많다는것을 깨닳았어요. 아이들의 순수함속에서도 배우는 코딩이 있었고, 더 단순하고, 그 아이들처럼 더 즐기면서 코딩할줄 아는 마음이 최고이니까요! 그래서 이전부터 관심이 많던 기획, 분석, 설계, 디자인, 개발, 유지보수, 이후에는 마케팅 등 안목을 넓히고 더 넓어진 눈으로 더 큰 프로젝트를 볼 수 있는 힘을 가지는게 좋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원 프로젝트가 그에 딱 걸맞는 프로젝트이고, 제 개인을 좀 더 키울수 있는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 다시 실행했습니다.

  -> 물론 바쁘고 힘들었지만, 바쁜 업무의 일상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되고 싶었던 자신의 미래를 위해 다원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 결국 바쁘다는건 핑계거리밖에 안되니까, 조금씩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임했었습니다.

  -> 그러다 시간을 쪼개고 쪼개도 많아진 업무량과, 이직으로 인해(적응기간) 현재는 잠시 정지상태가 되어버렸지만..(ㅠㅠ) 다시금 재시작하려고 합니다. (우선은 서버부터 구축을 하도록 해야지요!)

 

 - 새로운 회사로의 이직 & 이사

  -> 같은 일상의 반복속에서 저는 조금씩 지치면서도, 나의 앞으로를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 사실 기회가 되면 일본의 대학을 다니고 싶다는 (유학) 생각을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여러 계획이 꼬이면서 결국 여러가지를 포기하고 있었었습니다.

  -> 계획이 많이 틀어지면서 좀 더 다른 길을 찾아보게 되다가 저는 지금의 직장과 연이 닿아서 그곳에서 다시금 부족하지만 저의 자리를 만들어 나아가고 있습니다.

  -> 코로나가 많이 심각해지면서 재택근무가 늘어졌지만, 그 속에서도 조금이라도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자신과 팀이 성장을 할 수 있는 상황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연구해나가는 중입니다!

  -> 새로운 환경으로 옮겨지면서 바뀌게 된 것들도 많아졌습니다. (물리적인 개발환경, 소프트웨어적인 개발환경 등등)

  -> 이직과 이사로 인한 적응기간은 아직 진행중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2021년, 나는 무엇을 할까? (앞으로의 계획)

 - 새로운 곳에서 나의 자리,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아가자.

  -> 개발자에게 있어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 나아가는건 개발기술이 최고일 수 있겠지만, 개발이라는 기술외에도 분명 필요한 것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개발자가 가지면 좋은 능력은 무엇일까요? 제 생각엔..

  -> 팀원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리더십

  -> 새로운 기능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획능력 (제안능력)

  -> UI와 UX를 분별할 줄 아는 분별 능력
  -> 함께하는 팀원들을 위한 최고의 설계 능력 & 설계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문서 작성 능력

  -> 적용할 기능에 대해 적용가능함을 판단하는 판단 능력

  -> 자신이 작업할 업무에 대해 책임을 가질 책임감

  ->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을 때 최소한의 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분석력

  -> 그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 능력 (장애 대응 능력)
  -> 새로운 기술을 무서워하지 않고 즐길 수 있으며 기술부재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자기 개발 능력)

  -> 분명 이외에도 더 많은 능력을 가져야겠지만, 올해는 이정도는 꼭 가져야할 업무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분명 이중에는 이미 제가 가진 능력들이 있겠지만, 그 이상 수준급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석사로 업그레이드!

  -> 논문을 준비해야하지만, 작년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못했었죠..ㅠㅠ (현재 수료상태)

  -> 이제는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고 생각들어요! 논문은 아직 고민중이지만, 자연어처리 관련으로 논문을 작성해보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은 고민중인 부분으로 정확히 말할 순 없습니다 ㅠㅠ)
  -> 언젠가 기회가되면 박사(유학)를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지금은 그를 위한 탄탄한 다리를 쌓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제는 미루지 말자 외국어 준비 & 외국으로 나갈 준비!

  -> 영어는 현지인들과 회화가 가능한 정도를, 일본어는 비즈니스 회화가 가능한 정도를 노리고 있습니다.

  -> 원래 일본의 회사에 이직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이게 나중에 언젠가는 실리콘밸리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개발자가 되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그 첫 시작을 일본으로 잡아보고 싶었습니다.

  -> 왜 굳이 일본이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아버지께서 일본에서 회사를 다니고 계셔서 어느정도 일본어를 듣고 말하는 수준으로는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소통의 자유도가 높아졌다고 해야하나요?), 또 가까운 이웃나라인 만큼 문화등에 있어서 그 허들이 낮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정타가 하나 있었는데, 일본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들의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공학적인)설계 기술이 꽤 탄탄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기술들을 꼭 배우고 싶었고, 경험하고 싶어서 일본을 해외 입성의 첫 시작으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 운동!

  -> 이 모든것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체력이 바쳐줘야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 몸이 첫번째 가장 중요한 자산이기에 운동은 필수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작년에는 자전거를 이용한 운동을 많이 했었는데, 올해부터는 새로운 환경에서 어떤 운동을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 (해보고 싶은건 dancing, 춤??ㅋㅋㅋ)

 

 - 언젠가를 위한 안목 키우기

  -> 언젠가 써먹을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어떤일이든 막히는 일이 언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개발이든, 어느 무엇이든)

  -> 그를 위해서 여러가지를 볼 줄아는 안목을 계속해서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물론 지금 하는 개발 업무를 내려놓고 다른 직군으로 이동을 한다는 의미는 아니구요, 그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로직을 신박하게 짜낼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싶다는 느낌입니다 ㅋㅋ 

  -> 물론 목표가 많이 추상적이고, 어려운 느낌이 나지만, 무엇이든 부딪혀보고 몸으로 느껴보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 기회가 온다면 무엇이든 계속해서 경험을 쌓아가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시스템 설계를 위한 공부를 하자!

  -> 설계를 하다보면 기획에 관련된 부분을 많이 공부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어쩌면 기획과 설계와 많이 비슷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획에도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 쉽지않은 공부이지만, 틈틈히 설계 공부를 하면서 시스템의 구조에 대해 좀 더 고민을 하고 연구할 줄 아는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더 나아가서 유지보수를 고려할 수 있고, 확장성을 고려할 수 있는 설계사가 되고 싶습니다.

  -> 시스템 설계가 쉽지는 않지만, 확장성을 고려하지 않고 개발을 하다보면 추후 시스템 전체를 뒤집어 엎어버리는 경우를 마주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경우를 많이 겪어보았고...)
  -> 당장을 생각하지 않고 앞을 볼 줄 아는 설계자가, 개발자가 되고싶어요!

 

 - 개발의 마법사가 되자

  -> 저는 본질적으로 개발자이기 때문에 개발자로 처점을 맞춰서 한가지 목표를 잡아본다면!

  -> 저는 항상 뚝딱하는 느낌으로 개발을 진행-완성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요,
  -> 단순히 속도뿐의 이야기만이 아니더라도 안정성도 당연하게도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비스가 픽픽 죽어버리면.. 참.... 이게...)

  -> 마법을 부리기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거고, 그 노력을 위해 오픈소스 프로젝트도 진행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생각으로는 RN 라이브러리-Android/iOS 동시 개발진행, 작은 기업들을 위한 무료 서비스같은 것)
 

 

해야할 일들은 많지만, 천천히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처리해나아가 봅시다!

 


 

ㅋㅋㅋ.. 낮부터 작성한거같은데.. 목표를 너무 크게 잡은건 아닌지..

00시 되기전엔 올려야지! 했는데 11시 57분이네요! ㅋㅋㅋㅋㅋ

 

모두 새해에는 하시는일 다 잘 되시고,

복 많이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新年、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


[20201208] 이직을 했고, 이사를 하고 이제 일주일!


오.. 어느덧 이사를 한지 일주일이 넘었네요.

이직을 했다는건 지난번 포스트를 통해 알려드렸었고, 이전 직장에서 퇴직금을 받자마자 서울에 있는 사무실을 향해 서울로 이사한지 이제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 (당연하게도ㅋㅋ)

이사도 하고 (친구들이 도와준다고해서 대전->서울로 편하게 이사했고),

짐정리도 어제 막 정리되고 (이것도 간간히 친구들이 와서 짐풀고 방의 바닥이며 화장실이며 같이 청소해주었네요.),

오래된 샤워기나 새로 산 의자도 조립해서 완성이 되었고,

오늘은 기분 좋게 업무 끝나고 와서 간만에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 생활패턴을 다시금 맞춰가는 느낌이 납니다.

어제는 여유가 조금 생겨서 옛날처럼 물을 끓이고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었고(17차 맛있어요 짱짱!)

새로산 밥솥(밥솥은 역시 쿠쿠!)도 잘 와서 밥도 지어놨습니다. (간만에 밥하느라 쌀분량 못맞춰서 5인분 만들어버린건 비밀입니다 ㅋㅋㅋ)

남은 숙제가 있다면.. 역시 운동?! (이제 또 하루에 얼만큼씩 잡고 운동을 시작해야겠네요!!)

 

음.. 주변에서는 서울로 이사하니까 어떤가요~? 하고 여쭤보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생 시절까진 서울에서 살았었고, 특별히 바뀐건 없는 느낌?

 

그래도 간만에 올라왔으니 장점 몇개 뽑아보자면

1. 대전에서는 지하철이 1호선뿐이었고, 이동에 거의 버스를 이용했지만, 서울은 역시 지하철이 닿지 않는 곳이 없기도 했고, 버스도 나름 배차간격이 짧아서 출퇴근이나 이동에 걱정이 없어졌다는 점..? (이동의 편의?)

2. 대전에서는 10시쯤부터 배달음식점들이 닫기 시작해서 12시 정도면 배달하는 가게를 찾아보기 힘든데.. 서울은 뭐.. 거의 24시간 배달 가능이다보니.. 이건 좋다고해야하나..? 제 지갑은 홀쭉해지고 살이 찌는 소리가 들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의 축복?)

3. 그리고 역시 서울에 살았었던만큼 많은 친구들이 서울에 있어서 연락하기 수월했다는 점? 그렇다고해서 이런 시국에 만나진 않지만 말이죠 ㅋㅋ -> 마음이라도 가까워진게 어디.. -> 코로나만 완화되면 스터디하고싶네요 ㅋㅋ (돈독한 우정?)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죠!

1. 대전 자취방에 비해 서울 자취방이 많이 작아요. (좁다고 하는게 좀 더 맞겠네요! 금액대에 비해 많이 좁아요..ㅋㅋ..)

2. 대전에 비해 높은 물가 (이건 배달앱을 켜고 많이 느낀 부분이긴 했는데, 배달료도 좀 높은편이고, 식비도 좀 높은편입니다!)

3. 사람이 엄~청 많아요 (기본적으로 사람이 붐비지 않아보이는 곳도 걍 많다고 느껴져요.)

 

바쁘게 활동했던 만큼 이사도 잘 마무리 되었고,

이제는 블로그도 다시금 관리해야겠네요!

관리도 관리고 기존에 작성하던 Project.다원은 관리하던 노트북을 이사하면서 본가쪽에 두고와서(본가갈때 PC가 없을때 불편할 수 있어서)

다른 노트북이나 PC에 세팅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건 또 금방 정리되겠지만..)

또한, 이번에 이사하면서 개인용 서버(우분투 18.04)의 스토리지를 확장작업하고 버전업 후 도커를 적용한 서버관리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도커는 꼭 한번 적용해서 서버관리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근무지도 바뀌기도 했고, 자취하는 곳도 바뀌고.. 새 마음으로! 또 굳이 기존의 환경을 고집해야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을 해서 도커를 배워가며 적용을 해볼까 합니다 ㅎㅎ)

뭐.. 그래봤자 버전관리 툴이나, 웹서버, 젠킨스와 같은 CI툴을 이용해서 자동 배포 적용해서 새로운 기술들 테스트해보기도하고, 회사에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해보는 정도겠지만 말이죠 ㅋㅋ (결국 취미생활)

 

새로운 시스템 적용에는 분명 새로운 공부를 하게되고, 그만큼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포스트도 많이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기존에 개발하던 시스템들은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지만, 다른 노트북에 적용하는 작업이 조금 걸릴 거 같네요.

(노트북이 13인치짜리 맥북에어와 Miix520뿐이라서.. 코딩시 가독성이 조금 떨어져서 15인치정도 되는 노트북을 원하기는 해요 ㅠㅠ)

어쨌든 다시 빠릿빠릿하게 설계부터해서 개발까지 재밌는 취미생활 이어나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취미생활도 좋지만, 영어나 일본어와 같은 외국어 공부도 꼭 이어나아가고싶네요~ㅋㅋㅋ

 

살아있다는 최근 근황 알려드린다는게 주저리주저리...ㅋㅋㅋ (그러라고 만든 게시판이지만 말이죠!)

오늘도 고생많으셨고, 내일부턴 또 꿈을 향해 달려나가야겠습니다~


[20201113] 컴백!


안녕하세요! 마지막글 작성하고 3개월지났나요? ㅋㅋ 꽤 오랜기간 블로그 관리에 손을 떼고 있었네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첫째로 이직을 했구요,

둘째로 이직을 하면서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셋째 넷째 다섯째 등등 전부 이직관련이라 여기까지만..ㅋㅋ)

 

이직은 이전의 근무환경에서 건강도 많이 헤치게되었고, 조금 여유를 가지고싶어서 쉬려는 생각에 이직을 고려했지만,

어쩌다보니 그냥 바로 들어가서 업무진행하게 되었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거에 굉장히 기대가 되기도했고, 한편으로는 놀다보면 사람이 나태해지고 그만큼 또 일함에 적응이 더 늦어질거같아서)

 

그래도 정이 있던만큼 이전 회사에서는 퇴사하는 날까지 남은 휴가도 다 못쓰고(어차피 돌려받지도 못하겠지만 ㅠ) 야근하면서 제가 맡은 업무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젠 다시 틈틈히 여유 남는 시간에 블로그 관리(및 코딩)를 해보려고 합니다.

추후 퇴사/이직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정리해서 올려볼 예정입니다. (별건 아니고 ㅋㅋ)

 

참! 제가 만드는 다원시리즈는

이직을 하면서 PC, 노트북들을 싹 청소를 했는데 (다 비우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자는 그런 마음으로? ㅋㅋㅋ)

그때 4년정도 지난 노트북류는 전부 리눅스로 변경했습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리눅스.. 좋잖아요..? (리눅스변태ㅡㅡ))

개발환경이 리눅스로 변경된 만큼 또 개발환경을 세팅해줘야하는데 천천히 해보려구요. (시간은 좀 걸릴 듯)

 

이직하면서 제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더 공부하고 더 연구하고 더 개발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20200823] 바쁜척 하는 이야기


ㅋㅋㅋ 간만에 블로그 글을 써보네요.

마지막 글이 8월 18일이니까...

5일이나 지났네요;;

 

오늘 게시글 쓰는건 제목처럼 바쁜척하려고 써보는중입니다! ㅋㅋㅋ

 

사실 요즘 개인 프로젝트(Project.다원)를 손을 못대고 있는데.. (ㅠㅠ)

정말 개인정비를 하지 못할 정도로 바쁩니다. (바쁜척하기ㅋㅋ)

자전거도 고쳐놔야 출퇴근시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바쁘니까 수리도 계속 밀리네요;;

 

저번주부터 평일 3~4시간 자면서 손댈 수 있는 시간은 최대한 마무리해야할 업무에만 손을 대는 중인데 아직도 해야할게 많.. 

덕분에 개인 프로젝트(Project.다원)은 업무가 마무리되면 이어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업무좀하다가 피곤해서 일찍 자야지 하다가도 오랫동안 블로그를 확인하지 못해서 게시글 하나만 쓰고 자야지 싶어서 글을 적고있네요 ㅋㅋ;;

 

아마 업무는 9월 중순이나 되어야 마무리가.. 흠.. 뭐 어쨌든 여유가 남으면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하는걸로..

오늘은 오늘의 일을 마무리 해두었고, 내일은 또 내일의 일이 엄청나게 많을 관계로 일찍 자야겠습니다.

(아마 다음주도 내내 3~4시간 자는게 전부일듯 싶네요..)

 

ㅋㅋㅋ..

음.. 좀 실컷 자고싶네요. ㅋㅋㅋㅋㅋ

(토요일/일요일에 낮에 자려했지만.. 근처 공사소리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했.. 하..)

 

+ 게시글 적고 업로드하고 나니 12시가 지났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ㅋㅋㅋ

어제도 고생많으셨고, 오늘도 또 화이팅입니다! 


[20200818] 대학생 시절 재능기부 봉사활동 했던 이야기 (코딩 교육)


언제 한번 써봐야지 하고 계속 생각만하고 글 적는걸 까먹다가 오늘 생각난김에 적어내려갈까 합니다.

 

때는 이제 졸업을 위해 졸업작품을 준비하던 대학생(3-4학년) 시절이었습니다.

그 시절 저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라떼는 말야!)

두 번 진행했었고, 얼어죽는 줄 알았던 그 추운 겨울방학때, 슬라임으로 출퇴근했던 더운 여름방학때 진행을 했었어요.

테마?랄까 음.. 재능기부의 카테고리?로는 코딩교육을 했었는데 당시 유행했던 블럭코딩 '스크래치'를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했었습니다.

그 대상으로는 농산어촌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실상 취지는 농산어촌의 학생들에게 많은것들을 배울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라는것 같았습니다. 

 

본 글에는 재능기부가 힘들었네, 어쨌네 보다는 제가 한 수 배운 부분들을 써내려갑니다.

 

사실 제가 이 코딩 교육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많이 배우고 왔는데,

'아이들의 생각'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싶어서 게시글을 작성해봅니다 ㅎ

 

'아이들의 생각'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대학생 시절의 저는 책을 통해 코딩 교육을 배웠고,

대학교에서 교수님들께 코딩 교육을 받고,

또 틈틈히 구글링하고 나오는 코드들.. 즉 어떻게 보면 정해진 틀에 박힌(정답이 있는) 코딩만을 배우다보니 코딩스타일이 그런 틀에 사로 잡혀 마치 자신이 짠 코드도 남의 코드인 것 같은 느낌으로 변해가더라구요.

(지금이라해서 그렇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을 점점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근데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하면서 많이 배운게 아이들은 그 '틀'이 없다는 겁니다.

아이들이 짜놓은 블럭코딩을 보면서 굉장히 감탄했어요.

분명 코딩에는 정답이란게 없겠지만, '아! 이렇게도 짤 수 있구나!' 이런 생각들..

단순히 'Karzin선생님(그때 당시 명찰차고 다니며 OOO선생님이라고 부르라고 했었어요.) 이건 이렇게 해도 돌아가잖아요!'할때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더라구요. 제가 너무 틀에 끼워 맞춘 교육을 하는게 아니었나 싶은..?

(이는 단순히 for문을 while문으로 사용해야한다 이런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고, 로직적인 부분들입니다.)

아니 이 친구들.. 짤때 보면 친구들과 떠들고 놀면서 대충대충 짜는거 같은데.. 실상 돌아가는거 보면 목표대로 돌아가고, 기능은 충실한 또 그 블럭들도 굉장히 신기한 로직상태인데도 도는거 보면 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저는 지금도 그때의 기억을 살려서 코딩을 할때 접근방식을 '아이들처럼'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코드를 저만의 틀에 박혀 개발하려 하지 않고, 좀 더 상상의 나래도 펼쳐보고(?) 떠들어보고(??) 원하는 기능이 제대로 돌지 않는 경우에는 깊게 생각하지말고 생각을 바꿔서, 아이들처럼 단순하게 하나씩 퍼즐을 맞추는 식으로 개발을 하려 노력합니다.

애들한테 이거 어떻게했어 하고 물어보니까 '그냥 이렇게 하면되잖아요!' -> 그래서 깊게 생각하지 않고 일단 끼워넣고 시작을 해보려고도 노력하고있고, 가끔은 이런 로직의 코드들도 굉장한 도움이 되더라구요.

또 떠들어 본다는게 의외로 많은 도움도 되더라구요. 친구들끼리 막 떠드는것 같지만, 서로 '이거 어떻게 하는거야?' 질문을 하며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로직을 또 만들어나가더라구요?

저의 경우 어렵다 싶으면 로직을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에서, 그리고 저와 함께 일하시는 선배들에게 질문을 통한 답변으로 새로운 로직을 짜보기도 합니다.

 

배움을 나누러 갔는데, 배움을 받고 오다보니 한편으로는 교육했던 아이들에게 너무 제 틀을 강요한건 아닌가 미안하기도하고, 그만큼 또 배우고 와서 고맙기도 하더라구요.

그때 당시에는 방학기간동안 졸업작품만이 아니라 좀 더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해서 지원한 봉사활동이었지만, 더 많은걸 배우고 온 것 같아 나름 뜻깊고 좋은 시간,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아마 그 친구들은 이미 저를 잊었겠지만 ㅋㅋ)

기회(시간)가 되면 다시금 이런 봉사활동을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 그 기회가 찾아올런지.. 찾아온다면 그건 저에게는 큰 행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누군가에게 배움을 나눈다는건 그만큼 제 자신에게도 배움이 돌아온다는거니까요.

 

주저리주저리 작성하게 되었는데.. 워낙 필력이 그지같아서(??) 잘 전달이 되었을런지 모르겠네요.

한번쯤 작성해보자 하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기회가 되면 나중에 시간내서 다듬어야 겠습니다. ㅎ

 


[20200815] 저녁이 되서야 컴퓨터를 하네요.


그러고 보니 오늘은 광복절이네요!

사실 오늘이 8월 15일인지 모르고있다가;;; (낮엔 슬라임이 되어있다가, 이제 코딩좀 하느라 날짜 개념이..)

방금 게시글 하나 올리면서 15일인거 확인했습니다.ㅠㅠ

지금이라도 오늘이 광복절임에 감사함을 느껴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또 광복절인 동시에 말복!

말복이라 그런지 너무 덥네요.

덥고.. 습하고.. 으으으..

 

낮에는 너무 더워서 컴퓨터를 켤 엄두도 못내고..

이제서야 컴퓨터 키고 코딩 조금하다 에러나와서 게시글도 작성하고 그러네요 ㅋㅋ;;

정말 컴퓨터 키는것쯤이야 싶을법도 한데, 컴퓨터를 켜놓고 1시간정도만 지나도 컴퓨터 있는 방과 없는 방의 온도차이가 생기더라구요.

제 방과 거실이 그런 상태인데 ㅋㅋㅋ 제 방에서 거실로 나오면 엄청 시원하게 느껴지고, 거실에서 제 방으로 들어오면 확하고 뜨거운 열기가 들어옵니다 ㅋㅋㅋ;;

(덕분에 겨울에는 후끈후끈 좋습니다 ㅋㅋㅋㅋ; -컴퓨터를 난로로 쓰기ㅋㅋ) 

 

회사 업무도 마무리 지어야할게 있고, project도 진행해야하는데,

낮에는 더워서 뭔가를 하는 엄두도 안나고..

저녁에는 피곤해서 오래 못하고..

여러모로 문제긴 하네요 ㅠㅠ

 

얼른 더운 여름이 지나가줬으면 좋겠습니다.


[20200730] 대전 하늘 구멍뚫렸나요 ㅠㅠ


1시 17분쯤 게시글 올리고나서 너무 피곤해서 바로 자야지 하고 잠들었는데,

4시 ??분쯤(정확한 시간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때 비몽사몽해서 ㅋㅋ;;)? 어쨌든 4시 좀 넘은걸로 기억은 하는데 천둥과번개가 와... 비는 정말 바가지로 붓는 수준... 깼더니 난리도 아니더군요.

상황이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진짜 몇 분에 한번씩 천둥/번개치는 듯 했네요;; (붓는 수준의 비는 디폴트)

토르4한다던데 그거찍으러 대전까지 온줄;;

 

근데 웃긴건 그 시간에 일어나서도 가장 먼저 생각한다는게 집안의 컴퓨터와 서버 고장날까봐 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천둥/번개 무서워하는 타입은 아닌지라..)

이게 예~전에 두번정도 번개치다가 컴퓨터 나간적이 있어서 그 때부터 천둥좀 친다 하면 컴퓨터부터 찾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네요 ㅋㅋ (파워나가면 다행이지만 메인보드 죽는 순간 돈깨지는 소리가.. 그리고 함께 들리는 저의 우는 소리가..ㅠㅠㅠ)

비몽사몽하는 그 상태에서도 부랴부랴 리눅스 서버부터 종료시키고, 작업하느라 켜져있는 맥미니나 컴퓨터의 데이터 저장하고, 종료시키고 연결되어 있던 콘센트 죄다 뽑아주고.. (지금 생각해도 그 시간에 일어나자마자 한다는게..ㅋㅋㅋ) ㅋㅋㅋㅋ

공유기와 충전 중이던 태블릿 및 아이폰 다 뽑아주고 멍좀 때리다 바로 잠들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뭐야 왜 충전이 덜되있지?" 한건 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람소리에 일어나보니 아침까지도 비가 엄~청 쏟아지더라구요;; 몇년전에 비때문에 전민동이 잠긴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잠겨서 출근도 못하는거 아닌가 걱정하다가 아침뉴스를 보니 대전 공통으로 비 많이 온거빼고는 전민동에 특이사항은 없는 거 같아서 출근했습니다.ㅋㅋ

 

정말 비가 이렇게 많이 와도 되나 싶을정도로 내렸는데.. 모쪼록 비로 인한 많은 피해는 없었길 바랍니다 ㅠㅠ

장마 기간이 좀 끝나야 자전거도 고치고 다시 타고다닐텐데 여러모로 안타까운 한달이네요 ㅠㅠ


[20200727] 잠깐의 달콤한 휴식


 

이번 여름에도 매년 여름이면 찾아오는 냉방병이 발병했는지 잦은 두통과 눈의 피로(뻑뻑함 등)가 장난이 아니라서 휴식기간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요 몇일간 포스팅이 없었네요.ㅠㅠㅠ

 

쉬면서 많이 나아졌나 싶었는데.. 출근하고 에어컨 바람쐬면서 업무 진행하면 다시 진행되는 냉방병.. 훌쩍 ㅠㅅㅠ

군대 행정병 시절에도 에어컨을 쐬며 잦은 야근에도 끄떡없었지만, 지금은 운동도 부족하고(아직도 비가와서 고치지 못한 자전거..ㅠㅠ) 하루 약 18~20시간정도 PC만 보면서 작업을 하다보니 이젠 몸이 못버티는가봅니다 ㅋㅋ;; (대학원 수업 듣던 시절에는 3~4시간 정도 잔듯싶네요.. 지금은 그나마 양반인 편이지만..)

집에서 운동도 좀 해야하는데 요즘에 회사업무, 공부, 개인정비 등등 그냥 바쁘다보니 신경을 못썼네요.. 후...

 

휴식기간중에 놀라웠던게 하나 있었는데 PC(일)안하면 뭐 했었는지...

분명 뭔가를 했었는데.. 다 잊어버렸네요 ㅠㅠ 조금 서글프더라구요. 내가 뭘 좋아했는지 잊어가는 듯..ㅠㅠ

사실 자전거를 고쳐 타보려했지만, 뭔 비가 이래 많이 오는지...... 맨날 비만오고..ㅠㅠㅠ

그냥 그 기간 내내 잠만 잤습니다. 자고 깨고의 반복.. (곰의 동면도아니고..)

 

포스팅을 조금 해볼까 고민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몸 생각해서 쉬는게 우선일 것 같아서 그냥 다 내려두고 쉬었습니다.(정확히는 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식기간도 끝났겠다, 이제 다시 열심히 업무도 공부도 포스팅도 진행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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