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맥세이프2 to type C + 삼성 45w 충전기

 - 맥세이프2 대체해보기! (실험적) -


저는 전자기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고장나는 빈도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 손이 마이너스 손..)

 

사실 맥세이프2의 경우 각 연결부위의 단선이 가장 큰 문제이기는 했지만,

최대한 수명을 늘리기위해 접합부에 수축튜브를 이용해 수명을 늘려보는 등의 별 짓을 다했으나.. 결국..... (맥세이프2 수리! (임시로)_링크)

 

맥세이프2 수리! (임시로)

맥세이프2 수리 (임시로) 중고로 구입하여 잘 사용하던 맥북에어에도 슬슬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맥북에어 본체에는 큰 문제는 없으나, 맥세이프2가 단선이 되는게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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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맥세이프2의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ㅠㅠ

수리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아다녔습니다.

(단, 저의 경우 완전히 단선(고장)이 된건 아니고, 충전선을 잘 움직여주면(??) 어떤때는 잘 연결이 되다가 충전선을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충전이 안되는 경우가 심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생각해낸게 맥세이프2 to type C를 이용해서 45w급 충전기와 연결하면 어떨까였습니다!!!

 

그렇게 찾아 헤맨 끝에 두개의(충전기 및 맥세이프2 to type C) 제품을 찾아 구입을 했습니다 ㅋㅋㅋ (물론 제 돈을 주고 샀으며, 당연하게도 지원받거나 한거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 받아서 테스트를 해보고 게시글 작성해봅니다.

(앞으로 몇번 더 테스트는 진행할까 하지만, 일단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충전 시 맥북이 고장이 날 수 있으므로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이런 방법이 있다고만 말씀을 드리는것일 뿐이지 혹여 해당 방법을 이용하시고 고장나셔도 저는 책임 져 드릴 수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맥세이프2와 삼성 45w 고속충전기

일단, 제가 구입한 삼성의 45w 고속충전기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맥세이프2(정품)를 비교해보록 하겠습니다.

 

맥세이프2(정품)와 삼성 45w 고속충전기

 

 - 정품 맥세이프2 (좌측)

  > 14.85V - 3.05A (확실히 맞는지는 확인이 필요할 것 같네요. 오래되서 지워진거 겨우겨우 읽은거라..) 

 

 - 삼성 45w 고속충전기 (우측)

  > 일반 충전 최대 전류 3A

   -> 고속 충전 최대 전류 3A(9V, 15V), 2.25A(20V)

  > 일반 충전 최대 전압 5V

   -> 고속 충전 최대 전압 9V, 15V, 20V

 

조금의 +-를 감안하더라도 이정도면 큰 문제없이 충전이 되리라 판단을 했고, 삼성 45w 고속충전기로 선택을 했습니다.

가격은 무려 3만원대!!! (맥세이프2 정품 가격이...)

 


맥세이프2 to type C

생각보다 찾기 어려운 제품이긴 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거의 해외구매 제품으로만 나오더라구요..

그러다 겨우 국내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가격대도 적당해보이는 제품을 찾았고, 이거다!!!하고 구입했습니다!

 

이거다!!!

길이도 꽤 길고 튼튼하기도하고 쓸만한녀석인데 가격은 택배비 포함 1만5천원정도!

바로 질렀죠.

 

삼성 45w 고속 충전기 + 맥세이프2 to type C

삼성과 애플의 조합이라니 이 무슨 혼종..

 


충전을 해보니..

충전은 생각보다 잘 되었다고 합니다.

사용방법은 이전 충전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고, 기존의 맥세이프2처럼 충전기를 충전단자에 가까이하면 찰칵!하고 달라붙습니다.

 

하지만 사용을 해보면서 외적인 요인에서는 잘 작동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럼.. 시스템은 어떤식으로 인식을 할까?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스템 리포트의 전원을 확인해보니..

 

기존 맥세이프2(정품)의 충전기 정보

기존의 정품 맥세이프2의 충전기는 45w로 잘 충전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 45w 고속 충전기 + type C to 맥세이프2

네??? 85w요??????????

흠... 커뮤니티를 잘 돌아보니 맥세이프2 85w 충전기(맥북 프로 15인치용)는 맥북 시리즈 전체 다 사용이 가능하다 하니..

일단은 큰 문제 없으므로 사용하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

 - 우선 맥세이프2에 비해 들고다니는 부피와 무게가 많이 줄었습니다.

(정확히는 저울 등을 사용해보면 좋을 듯 하나.. 그런건 없.. 어쨌든 적어도 부피가 많이 줄었습니다.)

 - 노트북/태블릿/폰의 충전이 용이해졌습니다. 충전단자는 하나뿐이라서 한번 충전할때 한대만 충전이 가능하지만, 충전기 단자 자체가 type c이기 때문에 뭘 연결해서 쓰든 호환성이 용이해져 굳이 보조배터리 등을 들고다닐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콘센트가 있는 장소에 한하여)

 - 정품보다 저렴합니다. 충전기+케이블 해서도 대략 1/2정도.. 덕분에 저의 지갑이 절반 정도만 가벼워 졌네요. (지갑의 절반을 앗아가는 타노스)

 

단점

 - 아무래도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만큼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계속해서 테스트를 해봐야하겠지만.. 큰 문제 없기를 바래야겠습니다..ㅠㅠ

 - 충전기와 케이블이 나뉘는 만큼 케이블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점? 흠.. 이건 뭐.. 잘 간수하는걸로..

 


종합적으로

오래된 맥북에어의 건강을 위협하지만,

저의 지갑을 지키고 나중에도 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삼성 충전기를 구매했습니다.

부피, 무게 등 들고다니기 더 편리해졌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 편입니다.

다만 정품이 아닌만큼 신뢰가 가지 않는 건 과연 정품이 아니기 때문일지, 아니면..

그나마 삼성 충전기라는거에 위안을 삼으면서 계속해서 써나갈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이 무슨 혼종..)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저는 추천드리지 않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법이 있다고만 말씀을 드리는것일 뿐이지 혹여 해당 방법을 이용하시고 고장나셔도 저는 책임 져 드릴 수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저는 오래된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정품으로 구입하기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정품을 구입하지 않으려 노력을 써본겁니다.

여러분은 되도록이면 정품으로 구입하세요!

(근데 짝품(가짜) 사시려면 차라리 이 방법을 사용하시는건 나쁘지 않을 듯 하긴 합니다 ㅋㅋㅋ)


사실 이번 테스트는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도 있지만, 저의 가벼운 지갑 사정을 많이 세이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커서 진행해봤습니다.

또 추후 호환성 문제 등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함도 있구요.

 

특히 제가 사용중인 맥북 에어 2013 모델의 경우 벌써 나온지 7년이나 되었기 때문에 (....)

뭐.. 현역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무리도 있고, 정품 충전기 사서 맥북에 고장이라도 나면 정품 충전기가 너무 아까워질거같아서....

그냥 나중을 생각해서 호환성이 좋은 충전기를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어떤 충전 기기든 호환이 되기 때문에!

 

마지막은 7년간 고생해준 우리 맥세이프2를 보면서 마쳐야겠네요.

7년간 고생 많았어요!

 

**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말한 해당 방식에 대해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이런 방법이 있다고만 말씀을 드리는것일 뿐이지 혹여 해당 방법을 이용하시고 고장나셔도 저는 책임져 드릴 수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그럼에도 구입을 진행하신다면, 잘 고민하시고 구입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리뷰] ipTIME A2000PX-MU (무선랜 카드)


예전 알리에서 직구한 5GHz 지원 무선랜을 사용하고 있다는 글을 작성한적이 있습니다.

[직구] 알리에서 내돈주고 구입한 5GHz 지원 무선랜 사용 후기

 

[직구]알리에서 내돈주고 구입한 5GHz 지원 무선랜 사용 후기

[직구]알리에서 내돈주고 구입한 5GHz 지원 무선랜 사용 후기 요즘엔 2.4GHz, 5GHz 대역(듀얼밴드)을 지원하는 공유기가 부쩍 늘었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공유기 (iptime의 A-8004T) 또한 5GHz 대역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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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말하자면 해당 제품들은 회사에서 아직도 잘 사용중에 있습니다!

위 게시글처럼 2개 구입했었는데, 2개 다 제 윈도우PC(개발용)와 리눅스PC(서버용)용으로 문제없이 사용중에 있습니다.

 

그럼 A2000PX-MU는 어디에서 사용을 하느냐? 바로 제 개인용 데스크탑입니다!

기존에는 ipTIME N150UA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오래되기도하고 슬슬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구입해서 사용한지 2달정도 된 기념으로 리뷰 작성해봅니다.

 

*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돈 주고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잘가.. ipTIME N150UA

iptime N150UA, 고생많았어요. (촬영장비 : 아이폰Xr)

사용한지는.. 흠.. 생각이 가물가물할정도로 오래라.. 사진처럼 눈처럼 하얗던 녀석이었지만 이제는 누래져버렸습니다.

(사진으로보니 더 누래보임;)

 

예전에 사용할때부터 간혹 끊기는 일이 있었는데,

이제는 오래된만큼 얘가 일을 하기가 싫은지 끊기는 일이 잦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

또 어느정도 성능저하도 생겼는지 인터넷도 많이 느리더라구요... (속도가 M단위로 안나오는 경우도..)

 

특히 중요한 업무진행중에 툭하면 인터넷이 끊어져버리다보니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A2000PX-MU를 구입했습니다.

 

 

구입이유?

우선 구매 전 저는 구매에 꼭 필요한 두가지를 생각했습니다.

 1. PCI 연결형으로 해야한다.

 2. Wi-Fi 5를 지원 해야한다.

그 이유로는 usb타입이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기도 했고, 일체형이 아니다보니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지저분(?)한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매일같이 끼워놔야하는것도 보기에도 안좋고, 무엇보다 USB형식은 자주 고장이 나서..(제가 워낙 험하게 쓰나봅니다 ㅋ...)

그리고 Wi-Fi 5 같은 경우 공유기를 iptime A8004T를 사용중에 있는데, 이 공유기가 Wi-Fi 5를 지원해주니까 당연 받는쪽도 지원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Wi-Fi 5가 유효거리가 짧다고는 하지만, 공유기와 제 데스크탑과의 거리가 꽤나 가까운상태이다보니 저에게는 무조건 이득이죠.)

이 두가지를 만족하는 제품들이 꽤 있었고, 그중에서 저는 A2000PX를 선택했습니다.

 

 

꼭 A2000PX-MU여야 했을까?

처음에는 직구도 나쁘지 않아 위에서 나온 알리제품도 고민했지만, 한번 구매하면 몇주~몇달은 기본이니..

하루에도 몇번씩 끊기는 무선랜으로 몇주 혹은 몇달을 버티기는 충분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직구를 제외하고 제 요구를 만족할만한 제품을 고민해보면 결국 남는건 ipTIME 제품과 ASUS 제품이었습니다.

사실 ASUS 제품중에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는 제품이 무척이나 끌렸지만, 문제는 가격이였습니다.

Wi-Fi 5지원에 블루투스5.0지원 하지만 가격이 9만원대.... (개인적으로는 ASUS를 선호하지만.. 가격은 커버못치겠..)

그나마 저렴한 제품이 A2000PX-MU이기도 하고, 제 요구사항에 만족하기도해서 결국 A2000PX-MU로 결정했습니다.

 

 

PCI 무선랜카드를 고르는 이유?

제가 고른 이유는 첫째는 속도입니다.

아무래도 usb가 가지는 한계가 있어 usb보다는 훨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신세계)

두번째는 깔끔함이겠죠.

이건 개인적인 취향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usb타입이면 맨날 PC에 붙어있는 usb를 보면서 굉장히 불편하기 짝이 없더라구요. 간혹가다 usb포트 부족하기라도하면 왜그리도 화가(?)나는지(???) (...)

세번째는 안정성입니다.

확실히 usb타입보다 훨씬 안정적이라고 생각듭니다.

툭하면 끊어지는 현상은 이제는 절대로 일어나지도 않고, 무선에도 '신뢰'가 생기게 됩니다.

 

 

사용 후 2달, 너무나도 괜찮았어요!

설치하고 사용한지 2달이 지났지만, 추천해줄만한 제품이라 생각듭니다.

 

ipTIME A2000PX-MU (촬영장비 : 아이폰Xr)

- 속도

확실히 속도면에서는 빠름을 느낌니다.

이는 체감만이 아니라, 파일 다운로드시 기존 usb타입의 경우 2메가정도도 힘겨워 했다면, 지금은 10메가정도는 기본으로 잡힙니다. (처음에는 usb가아니라 인터넷문제인줄..)

속도라던가 측정하면서 정확하게 이런식으로 좋다! 라는 지표를 제공해드리면 좋겠지만,

툭하면 끊어지는 친구를 다시 연결하기는 싫습...

 

- 외관

외관면에 있어서는 제가 일부러 사진찍기 위해서 보이는쪽으로 부착을 해놓은건데, 평소에는 반대편에 부착을 해놓기 때문에 안테나만 보이는 상태라 나쁘지않습니다. (확실히 usb포트 잡고 매일 자기 자리인것처럼 연결되있던 무선랜보다는야..)

그나저나 얘는 누래지지 않아야할텐데 그건 좀 걱정이네요..

 

- 가격

구매의 결정타가 되기도했지만, 그로인해 만족도가 꽤 높은편입니다.

기존 제품과 비교를 해봐도 속도면에서도 외형적면에서도 굉장히 만족스럽지만, 무엇보다 네트워크 안정성이 확보되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그렇다보니 usb타입제품들과 비교하면 조금 비쌀지도 모르겠지만, PCI타입에서는 저렴(?)한 측에 끼다보니 나름 그 만족도가 높은 것 같네요.

 

- 단점

제가 생각하기로는 단점이 한가지정도 있는데, 귀찮다는것? (...)

아무래도 PCI 타입의 제품은 본체를 뜯어서 메인보드에 조립을 해줘야하므로.. (다만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그래픽카드나 램달듯이 달아주면 금방끝나는 작업이지만,

이게 또 한번 열어주면 열어준김에 먼지도 털어주고, CPU 써멀도 재도포해주고, 램도 좀 지우개로 벅벅 긁어 때좀 벗겨주고 (...)

저 같이 컴퓨터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한번 열면 청소도 같이 진행을 하기 때문에 본체 한번 열면 여러모로 귀찮아집니다. ㅋㅋㅋㅋㅋㅋ;;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초보자 분들은 전문가와 함께하거나, 맡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라는걸 방지하기위해)

 

- 추천

택배비 포함 4만원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usb타입보다 안정성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특히 게임하시는 분들은 보통 유선랜 환경이시겠지만, 혹시라도 무선랜 환경을 사용하셔야한다면

usb타입보다는 PCI 형식으로 추천을 드리기 때문에 그때는 꼭 추천드립니다.

다른거 다 고민하기전에 안정성이라는 부분을 필수로 고려해야한다면 PCI 형식이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어쩌다보니 집에 있는 장비에 ipTIME 제품이 많네요.

무선랜, 허브, 공유기(5port, 8port), 멀티 충전기, 휴대용 미니 공유기..

ipTIME 제품이 생각보다 쓸만해서인지 자주 애용하게 되더라구요.

기회되면 나머지 제품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로지텍 K780 : 나의 개발용 키보드


 

처음 로지텍 K780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집에 있던 키보드가 고장나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설마하니 너무 맘에 들어 회사 키보드까지 K780으로 바꿀줄은 몰랐네요.

원래 집에 쓰던 키보드는 기계식이었는데 저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기계식은 얼마 못가서 고장이나더라구요.

게임을 하는것도아니고.. 그저 개발만할뿐인데.. 왜...ㅠㅠㅠ

 

펜타그래프 키보드는 거의 노트북에서나 접해보고 주 키보드에서 사용하리라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집과 회사 둘 다 통일하게 되어버렸습니다 ㅎ;

 

K780을 사용하면서 느낀점과 집과 회사 두대를 사용하는 만큼 개인적으로 좋았던점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돈 주고 구입했으며, 절대 광고아닙니다.


로지텍 K780 (출처 : Karzin, 촬영장비 : 아이폰SE2)


사용 용도

저는 게임은 안하다보니 개발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서작업용으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개발과 문서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타이핑은 나름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용 시간은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다보니(개발,문서작업,공부) 하루 사용시간은 거의 16시간 ~ 20시간 정도겠네요. (이렇게 생각하니까 컴퓨터 앞에서만 사는것 같네요 ㅋㅋㅋ... 맞는말이긴하네..)

그래도 예전에 한번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본 키보드로 게임을 맛보긴했는데 반응속도도 나쁘진않습니다.

기계식은 어쩌다 한번씩 키가 먹힌다던가하는 일이 있었는데, K780은 사용하면서 키가 먹히거나, 반응속도가 느려진 경우는 없었어요.(Unifying 환경 기준)

디바이스는 3대의 PC/서버에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1 : Windows PC

 2 : Linux (Ubuntu)

 3 : MacOS

이 연결 환경은 집과 회사 동일하게 되어있습니다.

(어쩌다보니 회사환경이 Windows, linux, macOS인데 집에서도 동일하네요 ㅋㅋ)


사용감

우선 개인적으로는 키감이 굉장히 쫄깃쫄깃(??)하다고 생각합니다.

기계식키보드와는 다른 키감을 맛볼수 있는데 기계식보다 좀 더 가볍고 쫄깃쫄깃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기계식키보드보다는 이 펜타그래프 키보드가 더 좋은 이유는 기계식보다 손가락이 덜 아픈 것 같아요.

기계식으로 개발하면 다음날 손가락에 피로감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확연히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근데 높낮이 조절이 안되서 손목이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이런 사용감은 기존 사용 모델의 차이와 사용자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 키감쫄깃

 -> 손꾸락 피로감 줄음

 -> 손목은 조금 불편


장점과 단점

사실 K780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멀티디바이스의 지원입니다. (제가 항시 사용하는 운영체제가 기본 3개는 되니.. PC도 3대 정도..)

블루투스 + Unifying을 지원하여 최대 3대까지 독립적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연결된 단말기와의 연결 시간은 빠른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 이는 Unifying에 해당되며, 블루투스는 생각보다 연결시간이 걸립니다.

Unifying으로 연결을 했을 경우 각 디바이스별로 연결을 변경하더라도 변경되는 시간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블루투스로 연결을 해놓고 디바이스의 연결을 변경하면 생각보다 연결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Unifying을 추가로 구입해서 여러대의 PC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지텍의 플래그쉽 모델은 flow라는 기능이 있어 1PC에서 2PC 혹은 3PC 등으로 데이터를 쉽게 옮길 수 있는데, K780도 해당이 되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윈도우-리눅스로 파일을 옮겨야해서 써본적은 없네요.. 윈도우-윈도우나 윈도우-맥, 맥-맥은 가능한것 같습니다.)

K780은 Mac도 호환이 됩니다! (그래서 편리) 저의 경우 Mac에서도 개발을 하고 Windows에서도 개발을 진행하다보니 이건 너무 좋더라구요. (단, 키 배열이 달라져서 조금 헷갈리기도..)

테스트겸 아이패드는 한번 연결해봤는데 쾌적했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연결해보진 않았습니다. 아마 가능할겁니다.)

특히 아이패드 테스트하면서 느꼈던것 중 하나는 K780에는 거치대가 붙어있어 태블릿이나 폰을 두기가 용이합니다!!!

이는 모바일 개발도 진행하는 저로써도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거치해놓고 개발하면 얼마나 편한지!!!

단점으로는 블루투스 연결은 가끔씩 끊기거나 키가 씹히거나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제가 워낙 블루투스 제품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충돌의 문제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키보드 받침대가 없어서 조금 불편한 부분도 있습니다. (높낮이 조절이 힘들어서..ㅠㅠ)

추가적으로 가격이 좀... 쎄요. 키보드치고는.. 아마 콤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마우스도 생각하셔야 하셔서 키보드+마우스 조합만 10만원대가..

어느 커뮤니티에서는 내구성 문제가 좀 있는 듯 한데.. 저는 지금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타이핑을 많이 하는 편인데도 아직까지는 물리적인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흠.. 아직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무겁습니다. 무겁다는 얘기는 키보드가 움직이지 않아 고정이 잘되어 좋다고 생각이 될 수 있지만, 들고다니기는 불편합니다. 장점이면서 단점같네요.

 

장단점 정리

장점

 - 멀티디바이스 지원 (Windows, Linux, MacOS 등 다수의 플랫폼 지원)

 - Unifying 연결 시 멀티디바이스의 변경 속도가 빠름

 - 키감 쫄깃(?)

 - Mac호환 키보드

 - 맥미니2020과 함께 두면 애플키보드보다 더 세트같아보임 (디자인 이쁨)

 - 긴 배터리 시간 (배터리 한번 갈아두면 년단위로는 가는 듯)

 - 태블릿 거치 용이 (모바일 개발이 편리)

 - function키를 활용해 음량의 조절등 굉장히 편리

 - 키보드 자체가 무거워 타이핑시 움직일 걱정 없음

 

단점 

 - 블루투스 연결시 불안정 (이는 주변에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블루투스 이용한 연결 변경 시 로딩시간이 있음 (Unifying 대비)

 - 키보드의 높낮이 조절 불가 (손목 불편)

 - 리눅스 환경에서는 추가적인 기능을 사용하지 못함 (여기서 말하는 추가적인 기능은 flow 등 소프트웨어를 통한 기능들입니다. - 이 부분은 제가 잘못알고 있을 수 있어 다르다면 수정하겠습니다.)

 - 비싼 가격

 - 어느 커뮤니티에서는 내구성의 문제가 있다고는 합니다만, 저는 아직까지는 그러한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루 사용시간 대략 16시간~ 20시간 헤비유저 기준 - 누구? 저요...)

 - 키보드 자체가 무거워 들고다니는 용도로는 불가


회사와 집 두 대를 사용하게 된 이유

처음엔 집에 있던 키보드가 고장나서 K780을 구매해서 코딩도 하고 문서작업도 하고 이래저래 사용하다보니

회사에서 사용하던 로지텍 콤보(멤브레인)가 너무 별로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키감이라던가.. 디바이스 변경시도 불편하기도하고.. (USB 여기저기 뽑았다 꽂는 불편함이 아주..)

집에서 사용을 해보니 정말 멀티 디바이스 지원이 너무 강력하더라구요.

특히 집에서는 또 Unifying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K780 Unifying 수신기와 합치면 벌써 2대라

수신기 1개씩 묶어서 연동해놓고 PC 1대씩 수신기 꽂아두고 사용을 하니 USB뺐다꼈다할 필요없이

디바이스 변경 버튼만 누르면 변경이 되는 기가막힌 편리함에 회사용으로도 질렀습니다. (...)

결국 수신기가 부족해서 몇개를 더 구입은 했지만, 정말 편리하더군요.

처음에는 어차피 멀티디바이스 지원이니까 집-회사 들고다니면서 사용할까 고민했었는데, 무거워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도 K780이 있으면 모바일 개발할때도 거치대가 따로 필요 없어 여러 방면 고민할 필요없이 바로 질렀습니다.

말이 길어 보기 힘드시다면,

 -> 멀티 디바이스 지원이 가장 컸고,

 -> 편리한 키감

 -> 하지만 무게가 있어서 들고다니기는 불편

 -> 그리고 디바이스 거치기능이 있는점(모바일 개발하시는 분들에게 용이)이 회사에서도 사용을 하게된 이유였네요.


추천을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강력 추천합니다.

다만 키보드 치고는 가격이 조금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보니, 확실하게 마음이 잡히고 사용해야겠다 싶은 분들은 사용을 하셔도 될 것 같아요.

특히 다수의 디바이스를 연결을 하셔야하는 분들에게는 강력추천하고, 저와 같은 개발자분들도 충분히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으실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다만,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싫어하시는 분들, 특히 노트북 키보드 싫어하시는 분들은 추천은 못 드리겠습니다.

Mac사용자 분들도 애플키보드 대용으로 사용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가격이 있어 고민은 필요

 -> 멀티 디바이스 사용자 강력 추천

 -> 개발자 분들에게도 추천 (특히 모바일개발을 하신다면 강력 추천)

 -> 노트북키보드, 펜타그래프키보드 싫어하시면 비추

 -> Mac용 (애플키보드 대용) 추천


음..  첫 구매(집 사용 용도)가 2월 말에 구매했었으니 벌써 사용한지 5개월째로 접어드네요. 두번째 구매(회사 사용 용도)는 딱 1개월 뒤인 3월 말입니다.ㅋㅋ

집-회사 둘 다 같은 기종을 쓰다보니 손에 익어서 너무 편리하네요.

근데 여기서 한가지 말씀안드린게 있다면, 원래는 로지텍 CRAFT를 사고 싶었습니다. 고민도 좀 했었구요.

로지텍 CRAFT (네이버 쇼핑 캡쳐)

하지만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워낙에 가격대가 쎄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 고민을 털어버린게 충전식(?!)이었다는 점이...

귀찮아서 무선을 사용하는데 몇주? 몇달?에 한번씩 잊을만 하면 충전을 해줘야한다는게 너무 불편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의 고민없이 바로 K780간거기도 했지요.

 

그래도 사실 K780의 만족도는 제가 상상한 그 이상이라서 굳이 CRAFT가 아니더라도 충분하긴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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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zin

abbeea@naver.com


맥미니(2020) 구입기

(새로운 개발장비 추가!)


기존 저에게는 iOS를 개발할만한 장비가..

맥북 프로 13인치(2012)와 맥북 에어 13인치(2013)가 있습니다.

 

맥북프로는 기본형으로 CPU는 i5(3세대)에 램 16기가,

맥북에어는 CTO로 CPU는 i7(4세대)과 램8기가로 맞춰져 있습니다.

 

다만, 맥북프로는 프로라도 기본형(i5)인지라 성능에 한계가 있고, 맥북에어 또한 빌드한번하고나면 오늘밀었던 수염이 벌써 자라나 있을 정도로 느려요!!!!

 

그.래.서 이번에 진행중인 프로젝트도 있고해서 필요하다 싶어서 질렀습니다!

 

레노버 thinkcentre와 애플 mac mini

스펙은 기본형으로 구입을 해서

 - CPU : i3 (8세대)

 - RAM : 8GB

 - SSD : 256GB

입니다!

 

맥미니 (2020)

 

사실 구입할때 리뷰를 찾아보니 i7은 발열이 심하다고 그래서

i5를 고민을 했는데, i5를 고민하다보니 가격대가 맥북 프로와 비슷한거 같아서

맥북 프로를 쳐다보다보니 이왕 이정도 가격이면 더 들여서 16인치를....

그냥 계속 올라가니까 별수없이 기본형으로 구매했습니다.(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무엇보다 회사에 있는 기본형 맥미니로도 개발함에 있어 충분하다 느꼈던점도 있구요.

아직까진 들고다니느데 있어서 개발용도로만 활용하지 않는다면 맥북에어 또한 현역이라 생각도 들었고,

i3지만 쿼드코어에 8세대정도면 개인적으로는 개발에는 문제 없겠구나 싶은 것도 있었습니다.

만일 느린것같다해도 나중에 램 증설이 가능한 부분은 조금 장점이기도 했습니다. (CPU는 어쩔수 없다쳐도 램까지는..)

 

답답함을 느끼며 개발을 하다가 이제야 좀 속이 풀리는 것 같네요.

사진에 보이는 레노버 thinkcentre는 개인 개발서버(리눅스 설치)로 활용중에 있는데 이건 추후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버전정보 (v1.1)

 - v1.0 2020.06.21 배포

 - v1.1 2020.06.21 내용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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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rzin은 항상 공부중입니다. 설명이 틀리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의견내주시는대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Karzin

abbeea@naver.com


샤오미 홍미 노트 4x에 Pixel Experience 10 설치 후 사용 후기


Pixel Experience 10 커스텀롬을 올리고

저의 샤오미 홍미 노트 4x가 완전히 바꼈습니다!

그냥 새로 태어났습니다!!

 

사용하며 생각나는 것들 몇개 정리해보았습니다. (계속 업데이트 예정)

 


더욱 아름다워졌습니다!

더욱 아름다워진 홍미 노트 4x


어두운 테마의 사용이 가능해 졌습니다!

어두운 테마의 사용이 가능해진 홍미 노트 4x


얼굴인식을 통한 잠금해제가 가능해졌습니다! (인식률 정말 괜찮습니다.)

얼굴인식 잠금해제가 가능해진 홍미 노트 4x (빠른속도, 높은 인식률!)


배터리 타임이 더욱 길어졌습니다!

(기분탓인지는 확인 필요)

배터리 런타임이 더욱 늘어난 홍미 노트 4x (확인필요)


- 이외에도 동작 애니메이션에 대한 버벅임이 많이 줄었고, 앱 실행속도가 훨씬 빨라짐을 느꼈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차이일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건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가진 홍미노트4x는 한대라서 비교는 어렵겠지만..) 

 

* 커스텀롬을 올릴 경우 디바이스에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많은 고민 후 커스텀롬을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 저작권등의 이유로 게시글 및 이미지 등 갑자기 사라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샤오미 홍미 노트 4x에 Pixel Experience 10 설치 후

물리버튼이 동작하지 않는 문제 해결


얼마전 샤오미 홍미 노트 4x에 Pixel Experience 10을 올려줬습니다.

빠릿빠릿하고 좋더군요!

 

다 좋은데 처음부터 불편하게 보이던 문제는

초기 default설정이 있는지 화면 하단의 물리버튼(앱전환, 홈, 뒤로가기)이 동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의 홈 제스처 (버튼?) (출처 : Karzin)

위처럼 제스처를 이용한 홈이동만이 있는 상황 (아이폰XR의 그 홈 제스처)

 

사실 아이폰XR 유저라(본폰 아이폰SE2, 부폰 아이폰XR) 물리버튼이 동작하지 않아도 그렇게 타격이 있는건 아니지만 굳이 하단에 물리버튼이 있는데 동작을 안하니까 괜히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물리버튼을 기존처럼 사용하기 위해 설정 작업을 해보려합니다. (어렵지 않아요~ 설정만 해주면 됩니다~)

 

더보기

아래는 요약

1. 안드로이드 '설정' 진입

2. '시스템' 진입

3. '버튼' 진입

4. '화면에 표시되는 탐색메뉴 사용' 항목 비활성화

1. 우선 '설정'을 들어가보시죠.

설정을 들어가 보시죠. (출처 : Karzin)

2. '시스템'을 클릭합니다.

시스템을 클릭합니다. (출처 : Karzin)

 

3. '버튼'을 클릭합니다.

 

버튼을 클릭합니다. (출처 : Karzin)

4. '화면에 표시되는 탐색 메뉴 사용 항목'을 체크하여 비활성화 시켜줍니다.

화면에 표시되는 탐색 메뉴 사용 항목을 비활성화합니다. (출처 : Karzin)

 

 -> 하단의 제스처 기능이 사라지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고나면 별거없는데 물리버튼 되돌려놓겠다고 설정을 10분정도 이리저리 돌아다닌건 비밀입니다.(ㅋ_ㅋ)

 


-- 추가로 이쁜 Pixel Experience 롬의 홈화면 투척! --

 

이쁜 안드로이드 10 홈 화면

 

--- 마지막으로 커스텀롬 설치방법을 궁금해 하실 분이 있을 것 같아 간략하게 방법만 설명하겠습니다.(스크린샷을 만들지 못해서..)

*** 커스텀롬 설치 시 일어나는 문제는 전부 자신이 책임을 지게됩니다. 자신이 잘 판단해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디바이스활용이 어려우신 경우 주변에 있는 저같은 변태 컴공과 학생을 괴롭..

 

1. Unlock (샤오미는 Unlock할 시에는 계정이 필요하며, 개통된 유심이 필요합니다. 또한 몇일의 대기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https://en.miui.com/unlock/

2. Pixel Experience 다운로드 및 폰으로 복사 (다운로드한 그대로, zip파일로만 이동시켜주세요. -> 저는 10 (Plus Edition)을 설치하였습니다.) - https://download.pixelexperience.org/mido

3. 폰에 TWRP 다운로드 및 설치 (설치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 https://download.pixelexperience.org/mido

 3.1. 설치시 adb-fastboot가 필요합니다.

4. TWRP를 통한 부팅과 기존 데이터 포멧 및 Pixel Experience 설치

5. 설치 완료 후 TWRP Rebooting

6. 부팅 후 기타 안드로이드 설정 진행 (wifi등등)

 

* Pixel Experience 버전 - 제가 설치한 버전

 -> 10 (Plus Edition)

* TWRP 버전 - 제가 설치한 버전

 -> 3.3.1-0

** 저는 개발용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전화기능 등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운영체제의 버그, 사용시 문제점 등등)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더 커스텀롬 설치시에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진행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미지 등 저작권의 문제 발생 시 삭제될 수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 부족하거나 틀린부분 있으면 댓글남겨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개발 장비들 (Android 디바이스)

- LeEco Le Pro3, 샤오미 Redmi Note 4x -


 

 

* 우선 아래 나오는 두 제품은 전부 제가 직접 직구를 해서 구매(제돈이 지출됬음을..)를 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개발을 하다보면 개발장비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Android에서 하드웨어(카메라 등)를 제어하는 부분이 아니라면 에뮬레이터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겠지만, 보통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럴 때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가 꼭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저의 경우 테스트용 장비 두대를 구입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게시물은 제가 활용중에 있는 개발장비(Android 디바이스) 2대를 소개할까 합니다.

(사실 좀 더 있는데 이번은 해외에서 직구한 녀석들만 소개할게요)

 

별건 없습니다만...

 

사용중인 개발 장비들(Android 디바이스)

사진 출처 : Karzin, 촬영 : 아이폰SE2, 좌 : LeEco Le Pro 3 / 우 : 샤오미 Redmi Note 4x / 키보드 : 로지텍 K780

 

- 장비 소개

> 좌측 디바이스(상단 사진 참고)

 - LeEco Le Pro 3

 - 사양

  -> AP : 스냅드래곤 821

  -> Memory : 4GB(RAM), 32GB(STORAGE)

  -> 운영체제 : Lineage OS 17.1.0 (Android 10)

 

> 우측 디바이스(상단 사진 참고)

 - 샤오미 Redmi Note 4x

 - 사양

  -> AP : 스냅드래곤 625

  -> Memory : 3GB(RAM), 16GB(STORAGE)

  -> 운영체제 : Pixel experience 10 (Android 10)

 

* 두 제품 다 운영체제는 제가 직접 올려둔 상태입니다.

 

개발용으로 저렴한 제품들을 구매를 했었는데 이게 전부 커스텀롬이 적용될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커스텀롬을 이용해서 안드로이드 10을 사용중에 있습니다.(이득이득)

 

개발용으로 구입을 한 계기는 회사에서 주는 테스트장비로는 개발에 있어 여러모로 힘든게 많더라구요.

성능도 후지거니와, 어플 하나 구동하는데 버벅이는.. 이런 똥..

그래서 그냥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플래그십 성능과 중간 성능을 골라서 구입하여 개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2년정도 써먹었는데 아직도 쌩쌩한 현역이라 생각이 되는 제품들입니다!

 

 - 사용 후기

> LeEco Le Pro3

LeEco사의 Le Pro3를 구입할 때 당시 LeEco라는 회사가 간당간당 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폰을 굉장히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구요.

당시에도 고스팩이었던 스냅드래곤 821을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심지어 램도 4기가)

고민없이 질렀습니다.

전반적으로 고스팩에 저렴한 가격으로 운용을 하다보니 이래저래 개발용으로 막쓰기 용으로는 괜찮았습니다.(지금도)

무엇보다 제가 전화나 개인적인 용무를 사용하는 플래그십폰(당시 갤럭시 S8+)을 테스트용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었죠.(아시겠지만 개발용으로 쓰다보면 금방 고장이.. 나만 그런가..?)

가격도 스팩도 전부 마음에 들었지만 한가지 아쉬운게 있었다면 배터리였습니다.

이 친구.. 1년정도 쓰니까 배터리가 부풀어서(그니까 배터리 스웰링현상이라고들 하죠?) 한번 알리발 정품배터리를 구매해서 교체를 해준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 교체작업은 어려운작업이 아니었고, 금방 교체를 하고서 지금도 현역으로 저의 모든 테스트 어플을 열심히 돌려주는 저의 즐겨찾기 장비가 되었습니다.

 

> 샤오미 Redmi note 4x

사실 샤오미는 구매 생각도 없다가 가격만 보고 지른 제품 중 하나입니다.

성능은 그냥저냥 준수한 편이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거 하나만...

지르고 나서 후회를 한 케이스이기도 하네요.

개발용 장비로 사용을 하려면 샤오미 계정을 만들고 어플 설치 권한?을 줘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뭔가 그런게 있어서 빡쳐서 쳐박아 두었...)

이 후 여러 테스트장비를 사용해볼 필요가 있어서 다시 꺼내서 사용을 하려고 여러모로 연구(??)를 했고,

커스텀롬을 올려서 테스트용 장비로 다시금 태어나게 만들자! 라는 생각을 가져보았었죠...

근데 Unlock도 샤오미 계정이 있었어야했고, 심지어는 개통된 유심카드가 필요했지만, 어찌저찌 진행은 했습니다.

그러다 또 일이 하나 터지는게 Unlock을 하려면 신청을하고 몇일을 기다리는게 또 필요하더군요?

(빡쳐서 쳐박아 두었...x2)

사실 얼마전 너무 아까워서 생각난김에 Unlock을 진행했고, 다행히 날짜 기다리는 문제 없이 바로 Unlock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커스텀롬 중에 Pixel experience 10 (Android 10)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구요.

지금은 새폰처럼 Le Pro3와 함께 저의 모든 테스트용 어플들을 돌려주는 노예장비(...) 가 되었습니다.

지금이야 Unlock도 되었고, 커스텀롬이 올라가서 잊어버리고 살지만, 아마 개발용으로 추가 구입은 안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Android One기종은 예외겠지만요. 

 

지금은 카메라, 녹음 등 다양한 하드웨어 실험(?)에 사용중에 있습니다만, 두 제품 다 아직도 쌩쌩한게 사용할때마다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개발용 장비로 오래오래오래(?) 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제발 내 돈을 더 쓰게 하지 말아줘...)


[리뷰]애플워치3(GPS) 38mm 나이키에디션 약 한달 사용 후기


올해는 이것저것 지르는게 많은 해입니다.

힘들었던 작년 한해동안 아주 많은 지름신들이 모이셨는지 에어팟부터해서 자잘자잘하게 막 지르네요.

오늘은 그런상태로 구입한 애플워치3를 구입 후 약 한달 사용하고 그 후기를 적어볼까합니다.

구매는 위메프에서 20년 4월 4일날 했으며, 이틀 후인 6일날 배송받아 약 한달이 좀 안되게 사용하였습니다.

 

 - 구매계기

이전에 사용중이던 갤럭시기어s3(이하 기어s3)의 상태가 날이 갈수록 안좋아져서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배터리 충전이 이상하게 된다던지, 화면에 멍증상이 생겼다던지.. 약 2년정도를 사용했는데 놓아줄때가 왔구나 싶더라구요.

게다가 아이폰-갤럭시 워치s3간에 호환성이 생각보다 최악이었습니다.

자주 연결이 끊기고.. 불편한점이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애플워치3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애플워치5가 있는데 애플워치3를 구매하게 된 이유?

기존에 사용하던 기어s3는 셀룰러 버전이었기에 처음에는 애플워치5 셀룰러 버전을 고민했었습니다.

다만 기어s3를 착용하면서 굉장히 거추장스럽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일반적인 남성팔목이긴하지만 기어s3는 생각외로 컸고 그렇다고 샤오미  미밴드는 너무 작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딱 중간수준에서 고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 처음으로 선택한건 애플워치5 40mm였었습니다.

근데 또 40mm보다 작은 38mm도 있더라구요?

여기서 문제는 38mm를 선택하려면 2세대 낮은 애플워치3를 선택해야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여러 후기글들 찾아본 결과 3세대와 5세대의 배터리타임은 크게 변경이 없고, 그다지 사용하지도 않을 심박수측정 센서가 더 좋아지고 한거? 이외에는 큰 차이가 없겠거니 해서 결국 애플워치3 38mm로 좁혀졌습니다.

마지막 남은 과제는 셀룰러냐 블루투스냐 였는데 솔직히 셀룰러 사용해본 입장에서 봤을때 그닥 안써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번호가 하나 더 있다는건 좋긴한데 그 번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편한점도 많이 있고(요금제가 낮은 만큼 낮은 통화시간 등), 워치에서 통화를 하는게 좀처럼 드물기도 했구요.

사용 목적을 정확히 하자 싶어 정리를 해보니 제가 사용하는 패턴을 대충 알아본 결과.

 1. 시계

 2. 전화 및 문자가 왔을 때 알림용도(폰을 거의 무음으로 두고 씀)

 3. 운동시 측정 용도

위 3가지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워치에서는 통화를 할 일이 없다! 라는 결론을 내었고, 셀룰러에 대한 고집을 과감히 버리고 블루투스로 바꾸었습니다.

+ 약 한달 사용하는데 셀룰러가 안된다고해서 불편한 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 사용후기

위에서 이야기했다시피 셀룰러가 아닌 블루투스를 선택했는데도, 기존에 기어s3 셀룰러와 비교를 했을때에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 없이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제게 있어서는 셀룰러가 필요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뭐.. 한달사용해봐서 큰 이슈는 못느꼈었고, 기어s3와 비교했을때도 특별하게 불편한 점이나 부족한건 없었어요.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제가 맥북에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맥북에어 잠금이 애플워치로 풀린다는게 굉장히 좋았다는 점입니다.

같은 wifi망(공유기)에만 물려있으면 비밀번호 없이 바로 잠금이 해제되어 편리하게 활용이 되더라구요. (macOS Catalina ver10.15.4 기준)

이외에는 뭐.. 운동기능도 기어s3랑 비슷한거같고.. 전화수신 등등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 애플워치3, 에어팟2, 아이폰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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