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어팟 2세대 3개월 사용 후기

(+오버액션 케이스 착용 샷)


에어팟 2세대를 산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리뷰를 써야지 써야지... 벌써 3개월...

1월 23일 구입했고, 거의 매일같이 사용했습니다.

 

주로 연결하는 디바이스로는 아이폰XR이며,

서브로 연결하는 디바이스로는 아이폰SE(1세대), 맥북에어(2013_CTO), 아이패드 프로(9.7)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에어팟 케이스도 좀 이쁜거 해주고 싶어서 찾아보니 제가 좋아하는 오버액션이 있더라구요?

바로 질렀습니다. (재포장은 새상품과 큰 차이 없다고 하여 선택해서 구매해봤어요. 정말 큰 차이 없더라구요? 굳)

 

- 사용 후기

 

역시 Apple이라 그런지 연동성 하나는 끝내줍니다.

아이폰 XR에 붙여보다가도 맥북에어에 사용하고싶으면 바로 연결이 가능하며,

아이패드, 아이폰SE로 변경등이 굉장히 용이합니다.

 

기존에는 qcy t1을 거쳐 qcy t3를 사용했었는데, 확실히 Apple 디바이스에는 Apple 악세사리를 사용해야한다는게 진리인것 같습니다.

 

- 성능

 

* 아래 나오는 'qcy시리즈'는 t1과 t3를 통틀어 지칭하는 말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디자인

사실 예뻐서 샀다기보다는 아이폰을 사용하기에 써보자라는 느낌으로 구매한 감이 없지않아있습니다.

Apple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 감성을 보면 알겠지만, 확실히 디자인면에서는 깔끔합니다. 그냥 이쁩니다.

 

 > 가성비

가성비면에서는 qcy 시리즈와 비교한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겠지만.. 

가성비를 따지신다면 솔직히 추천은 못드리겠네요.

다만, 가격대비 만족도는 나쁘진 않다는점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 음질

qcy시리즈와 음질비교하면 qcy는 건물벽에 막혀서 음악을 듣는 느낌이라치면, 에어팟은 귀에 소리를 쑥쑥 넣어주는듯한 느낌입니다.

(막귀라 이보다 더 자세한 설명은 못하지만, 비교해보면 확실히 소리가 더 깔끔한 편입니다.)

나름 반응속도도 괜찮아보입니다.

youtube 시청시 qcy시리즈는 조금 느린감이 있는데(t5는 개선되었다고하나, 테스트를 해보지않아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에어팟의 경우 거의 영상에 보이는 그대로의 소리를 전달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예시로 무언가를 읽고있는 컨텐츠라면 입과 소리가 따로 노는듯한 현상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배터리

개인적인 느낌인데 qcy시리즈보다 더 긴 배터리 타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소리를 키우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한번 충전해놓고 음악들으면 4~5시간은 그냥 버티는 느낌입니다.

 

 > 강점

사실 에어팟의 강점은 애플유저들에게 굉장한 호환성을 준다는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맥북, 아이패드, 오래된 아이폰SE까지 여러 디바이스를 넘나들며 이쪽 저쪽에 붙어 음악을 듣거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굉장한 호환성이 있기에 에어팟을 사용하지 않나 싶어요.

 

 > 아쉬운점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미 가성비에서 이야기를 했으므로, 다른점이 있다면,

qcy t3에서는 음량조절이 가능했었죠.(나름 유용하게 사용했었습니다.)

에어팟으로 넘어온 지금에도 습관이 되어 가끔씩 음량조절 제스쳐를 사용하곤 하는데 에어팟에서는 음량조절은 되지 않습니다. 이게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ㅠㅠ

 

 -- 오버액션 에어팟 케이스 착용샷

    (참고로 저땐 모든게 새하얗게 이뻤지만, 3개월 지난 지금도 이쁘지만, 때를 많이 타네요..ㅎ...)

 

저도 이렇게 앱등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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