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어팟 2세대 3개월 사용 후기

(+오버액션 케이스 착용 샷)


에어팟 2세대를 산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리뷰를 써야지 써야지... 벌써 3개월...

1월 23일 구입했고, 거의 매일같이 사용했습니다.

 

주로 연결하는 디바이스로는 아이폰XR이며,

서브로 연결하는 디바이스로는 아이폰SE(1세대), 맥북에어(2013_CTO), 아이패드 프로(9.7)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에어팟 케이스도 좀 이쁜거 해주고 싶어서 찾아보니 제가 좋아하는 오버액션이 있더라구요?

바로 질렀습니다. (재포장은 새상품과 큰 차이 없다고 하여 선택해서 구매해봤어요. 정말 큰 차이 없더라구요? 굳)

 

- 사용 후기

 

역시 Apple이라 그런지 연동성 하나는 끝내줍니다.

아이폰 XR에 붙여보다가도 맥북에어에 사용하고싶으면 바로 연결이 가능하며,

아이패드, 아이폰SE로 변경등이 굉장히 용이합니다.

 

기존에는 qcy t1을 거쳐 qcy t3를 사용했었는데, 확실히 Apple 디바이스에는 Apple 악세사리를 사용해야한다는게 진리인것 같습니다.

 

- 성능

 

* 아래 나오는 'qcy시리즈'는 t1과 t3를 통틀어 지칭하는 말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디자인

사실 예뻐서 샀다기보다는 아이폰을 사용하기에 써보자라는 느낌으로 구매한 감이 없지않아있습니다.

Apple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 감성을 보면 알겠지만, 확실히 디자인면에서는 깔끔합니다. 그냥 이쁩니다.

 

 > 가성비

가성비면에서는 qcy 시리즈와 비교한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겠지만.. 

가성비를 따지신다면 솔직히 추천은 못드리겠네요.

다만, 가격대비 만족도는 나쁘진 않다는점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 음질

qcy시리즈와 음질비교하면 qcy는 건물벽에 막혀서 음악을 듣는 느낌이라치면, 에어팟은 귀에 소리를 쑥쑥 넣어주는듯한 느낌입니다.

(막귀라 이보다 더 자세한 설명은 못하지만, 비교해보면 확실히 소리가 더 깔끔한 편입니다.)

나름 반응속도도 괜찮아보입니다.

youtube 시청시 qcy시리즈는 조금 느린감이 있는데(t5는 개선되었다고하나, 테스트를 해보지않아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에어팟의 경우 거의 영상에 보이는 그대로의 소리를 전달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예시로 무언가를 읽고있는 컨텐츠라면 입과 소리가 따로 노는듯한 현상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배터리

개인적인 느낌인데 qcy시리즈보다 더 긴 배터리 타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소리를 키우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한번 충전해놓고 음악들으면 4~5시간은 그냥 버티는 느낌입니다.

 

 > 강점

사실 에어팟의 강점은 애플유저들에게 굉장한 호환성을 준다는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맥북, 아이패드, 오래된 아이폰SE까지 여러 디바이스를 넘나들며 이쪽 저쪽에 붙어 음악을 듣거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굉장한 호환성이 있기에 에어팟을 사용하지 않나 싶어요.

 

 > 아쉬운점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미 가성비에서 이야기를 했으므로, 다른점이 있다면,

qcy t3에서는 음량조절이 가능했었죠.(나름 유용하게 사용했었습니다.)

에어팟으로 넘어온 지금에도 습관이 되어 가끔씩 음량조절 제스쳐를 사용하곤 하는데 에어팟에서는 음량조절은 되지 않습니다. 이게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ㅠㅠ

 

 -- 오버액션 에어팟 케이스 착용샷

    (참고로 저땐 모든게 새하얗게 이뻤지만, 3개월 지난 지금도 이쁘지만, 때를 많이 타네요..ㅎ...)

 

저도 이렇게 앱등이가..

 


[직구]알리에서 내돈주고 구입한 5GHz 지원 무선랜 사용 후기


요즘엔 2.4GHz, 5GHz 대역(듀얼밴드)을 지원하는 공유기가 부쩍 늘었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공유기 (iptime의 A-8004T) 또한 5GHz 대역을 지원하는데요(생긴게 공기청정기),

 

문제는 수신을 받을 무선랜에서도 이 5GHz 대역을 지원해줘야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5GHz 대역을 사용하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니..

국내에서는 적어도 2만원 이상은 줘야 5GHz 대역을 지원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국내제품이 비싸다고(비싸다기 보다는 가격에 맞는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기에 값어치에 맞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스하려는건 절대 아니고, 가벼운 제 지갑 사정을 고려한겁니다ㅠㅠ!!  구입하려면 할 수도 있고, 조금만 여유되면 바로 구매했겠지만.. 저같은 신입/대학원생에겐 여러모로 빠뜻하니...)

 

* 참고 - 2.4GHz 대역폭의 WiFi와 5GHz 대역폭의 WiFi의 차이점

5GHz는 2.4GHz보다 대역폭이 넓기때문에 사용가능한 채널이 많아 전파간의 간섭이 적으며, 속도도 2.4GHz보단 빠르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벽이 많은 곳이나,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는 2.4GHz가 더 빠른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측면에서는 2.4GHz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조금의 예를 들어보자면 제가 생활하는 뻥뚫린 원룸같은곳에서는 5GHz를 사용하면 좋고, WiFi를 사용하실 공간의 벽이 두껍거나, 장애물이 많은 경우에는 안정성을 위해 2.4GHz를 사용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상황에 맞춰서)

 

혹시 몰라서 알리를 통해 검색을 해보니..

6천원이면 배송비 포함 구매(!!!!!!!!)를 할 수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1개를 살돈으로 2개를..)

 

그.래.서.

질렀습니다.

 

- 구매 사진은 아래부터

 

출처:Karzin / 촬영기기:갤럭시S8+

 

출처:Karzin / 촬영기기:갤럭시S8+

 

- 제품 상세

무선랜의 제조사는 Rocketek이며, 사용된 칩셋은 RTL8811CU이고 RTL8812와 같은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install cd상으로)

 

속도는 윈도우10 기준으로 다운로드 80.86Mbps ~ 82.54Mbps/ 업로드 94.85Mbps ~ 94.94Mbps가 나옵니다. (WiFi-무선랜 간에 장애물이 없는 경우입니다.) * 사실상 인터넷 속도 기준이기 때문에 무선랜 속도는 조금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정도면 인터넷을 광랜-100Mbps 서비스를 이용중에 있어 유선-무선간에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제어판의 네트워크 연결의 속성을 살펴보면 속도가 433.3Mbps로 나오고는 있으나, 이는 기가인터넷으로 넘어가야 정확한 무선랜의 속도 측정이 가능할 것 같네요.

(공유기 상의 연결상태 또한 433/433Mbps로 나오고 있습니다.)

 

- 사용 후기

저의 경우 두번째 구입이고, 첫번째 구입 후 너무 맘에 들어서 두개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한개는 윈도우10 PC에서,

 - 한개는 리눅스(우분투 18.04버전)에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윈도우, 리눅스 둘 다 잘 사용중에 있으며,

윈도우는 설치가 필요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윈도우10 기준),

리눅스는 CD를 통하거나 사이트에서 드라이버를 구해 설치해야하는 것 같은데.....

 -> 아무래도 외국에서 건너온 CD는 이유 모르게 불안하여 따로 드라이버를 설치해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설치방법은 추후에 업로드하겠습니다.)

 

첫번째 무선랜 구입 후 3개월 정도를 사용했으며, 이용상에 문제 없다 판단하여

다시 재 구입하였으며, 대략적인 배송기간은 1달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냥 맘 편히 놓고 기다리셔야합니다.)

 

- 평가

사실 6천원 버린단 생각으로 테스트해보자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격대비 성능도 원하는만큼 뽑아내주는것 같아서(성능테스트는 해보진 않았습니다.) 굉장히 만족합니다.

(6천원 버리게되면 2만원짜리 무선랜 구입할 예정이었음.)

 

- 추천은?

저처럼 금전적으로 부족하지만 남는건 시간이다 싶으시다면 구입하시는걸 추천해드리고(한달도 더 걸린거같음),

금전적 여유가 되시거나, 당장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싶으시다면 국내 괜찮은 무선랜들 구입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물론 외국에서 건너온 물품이다보니 A/S는 포기하셔야하기때문에, A/S를 생각하신다면 제발 국내 제품들 구입하세요!!

비싼만큼 값어치 합니다!! (전자기기의 특성상 뽑기운도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히 생각하셔서 구매하시기를 거듭 안내해드립니다. - 이런경우 교환신청을 하면 오며가며 몇 달 더 소요될 수 있는 부분도 잘 고려해 주세요!)

 -> 요약 : A/S, 시간여유, 서비스지원을 고려하신다면 국내 무선랜을 / 시간이 남아돌고 지갑사정이 안좋다면 제가 쓰는 무선랜을 고려해보셔도 괜찮습니다.

 

** 마지막으로 저의 경우 테스트용으로 개인장비에서 사용을 하고 있고, 작업들로 인해 비싼 무선랜을 구입해도 금방 고장날 우려가 있어서 고가의 장비(? 저에겐 2만원도 고가..)를 구입하지 못했을뿐이지, 일반적으로는 A/S도 되고, 오래 사용해도 문제 없는 국내 유명한 곳의 무선랜들을 구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용 및 비교]

3종 운영체제 태블릿 비교

(Windows, iPadOS, Android)


미리 요약을 하자면..

태블릿은 역시 아이패드(iPadOS)입니다.

 

* 본 내용은 사용자의 개인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용으로만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용 디바이스 (소유하거나 사용중)

 - 윈도우 태블릿(ASUS사의 윈도우태블릿과 아이뮤즈사의 뮤패드8.9) [ 약 5년 사용 ]

 - 아이패드 프로 1세대(9.7)_정식키보드 및 애플팬슬 포함 [ 약 2년 사용 (특이사항 : 중고 구입) ]

 - 안드로이드 태블릿(갤럭시탭 10.1 1세대, 갤럭시탭A 10.1(with pen)) [ 약 8년 사용 ]

 

 

들어가며

 스마트폰이 진화하는만큼 태블릿의 역할은 생각보다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개개인의 사용방식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점점 커져가는 스마트폰의 화면과 PC와 비교해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 성능(게임과 같은 성능이 아닌 웹 서핑 등을 말하는겁니다.) 등에 의해 태블릿은 그만큼 특정한 경우에서 사용을 하게 되고 있는 상황이죠.

이런 태블릿 시장에서 어떤 태블릿을 고르는게 좋을지 저의 개인적인 사용감에대한 이야기를 하며 어떤 태블릿을 골라야 좋을지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태블릿 사용기

 개인적으로 처음 장만한 태블릿으로는 갤럭시탭 10.1 1세대(안드로이드)였습니다.

처음 구입해서 사용할땐 마냥 좋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활용은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회사에서 사용중인 갤럭시탭A 10.1을 보면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진 스펙과 활용성에 놀라긴 하지만, 1세대라서 그럴까요? 굉장히 아쉬움만 많았던 기억이 듭니다.

지금이야 갤럭시탭10.1 1세대는 창고행으로 고이 잠들어 계시지만 많은 세대를 거쳐서 어느정도 쓸모 있는 정도까지는 올라온 것 같습니다.

 많은 세대를 거쳐 쓸만해지고, 스펙이 좋아지고.. 그렇다고해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좋다는건 아닙니다. 사실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화면만 키우고 운영체제만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말이죠.

조금 생각을 해본다면 결국 화면의 크기만 다른 스마트폰이라는 겁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전부 할 수 있는걸 왜 굳이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라는 느낌을 아직까지는 지울수 없다는겁니다.

물론 화면의 크기로 따지면 태블릿이 영상을 볼때만큼은 쾌적합니다.

다만 가끔씩 게임 등 어플들을 실행시켜 보면 해상도의 차이로 깨지는 문제라던가는 아직도 많이 볼 수가 있다보니..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 계열은 태블릿보다는 스마트폰이 조금은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윈도우 태블릿은 어떨까요?

예전에 블로그에 [윈도우 태블릿 이야기 (링크)]라는 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게시글을 참고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윈도우 태블릿에 대한 평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노트북을 사서 활용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 말이죠.

용도 면에 있어서 저렴한 노트북과 비교를 하면 정말 애매한 위치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만큼 어디에 활용을 해야할지 어려운게 윈도우 태블릿 같습니다.

사실 여기에는 한가지 명시드려야할 점이 있는데, 제가 나누는 윈도우 태블릿안에는 10인치 미만의 윈도우 태블릿입니다. 조금은 헷갈릴 수 있어 예를 든다면 M사의 서피스 북이라던가, L사의 Miix 시리즈의 경우에는 노트북으로 치고 있다는 겁니다.

확실히 얘기를 하자면 물리적 키보드의 호환 유무를 말하는게 되겠네요.

덧붙이자면 저는 L사의 Miix520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펜도, 붙였다 뗏다 할 수 있는 키보드도 굉장히 만족스러워하면서 때론 필기용으로 때론 개발용으로 잘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발열이 조금 있지만, 어느정도 성능이 나와주기 때문에(i5 8세대 8250u) 약 2년간 대학원에서 또 회사에서 제 파트너로써 굉장히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보통 10인치 미만의 윈도우 태블릿은 체리트레일과 같은 아톰계열의 CPU가 들어가는데, 해당 CPU를 사용함으로써 성능에 의한 문제로 활용성이 굉장히 줄어들게 됩니다.

사실상 이런 문제로 윈도우 태블릿은 조금 아쉽지 않나 싶기도 해요. (그렇다고해서 10인치 미만의 태블릿이 cpu성능이 좋더라도 I/O의 불편함을 생각한다면... 정말 애매한 부류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패드는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아이패드의 경우 초반에는 활용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에는 굉장히 활용하게 된 계기가 생겨서 나름 즐겨찾고있는 친구(기기)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계기가 바로 iPadOS의 출현인데요, 기존의 iOS는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차이점이 없어 큰 매력을 찾지 못하다가, iPadOS가 따로 개발이 되면서부터 멀티태스킹(동시 두개 앱, slide over 등)이라던지 최근에는 side car 기능, 그리고 기존에서부터 지원을 하던 연속성기능으로 맥북 및 아이폰을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이 무궁무진해졌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도 누가버전부터 멀티태스킹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여기에는 apple의 클라우드 연동 기능이 크게 관여하지 않았나 싶을 수 있지만, 이를 포함해서 가장 태블릿의 위치를 잘 나타내고 있는 기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더욱이 최근 새로운 세대로 넘어오면서 물리키보드의 사용 여부를 사용자가 선택(구매)하여 활용할 수 있게됨에 따라 스마트폰에서는 작업하기 어려운 간단한 문서작업이라던지, 가벼운 영상편집과같은 작업에도 활용이 가능하다는점이 저에게 있어서는 아이패드를 추천하는 부분에 크게 작용하게되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의 장점 중 하나인 운영체제 지원의 기간을 생각해본다면 더더욱 추천을 해주고 싶은 이유가 되겠는데요, 이는 약 2개(약 2년)의 큰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지원해주는 안드로이드 태블릿보다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여러번 지원을 해주는 운영체제가 가장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운영체제의 지원이 길다면 그만큼 보안의 문제성도 운영체제 지원기간과 동일하게 잊고 살 수 있으며, 또 새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는 아이패드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는데요, 여기에 안드로이드 특유의 <사용을 하다보면(년식이 쌓이면) 버벅이는> 느낌을 아이패드에서는 몇년을 사용하더라도 새것과 같이 빠릿빠릿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윈도우태블릿vs안드로이드태블릿vs아이패드의 구도에 있어서는 아이패드를 추천할 수 밖에 없습니다.

 

 -> 물론 개인적인 생각과 사용감이므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더 좋다고, 윈도우 태블릿이 더 좋다고 하시는 분들의 의사도 존중합니다.

 ->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은 다를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테니까 말이죠.

 

마무리하며

재잘재잘 설명을 하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져버렸네요.

사실상 좋은 설명이 되었는지도 모르게 생각나는대로 글을 적어버렸더니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나름 각 태블릿도 체계를 유지하며 각 장점들을 쌓아 올리고 있지만, 개인적인 견해와 관점으로만 너무 아이패드에만 마냥 좋다고만 쓰지 않았나 싶기는 합니다.

그래도 나름 소비자 입장에서는 긴 사후지원과 오래써도 괜찮은 제품을 생각한다면 이렇지 않을까 싶어서 쓰게 되었구요,

특히 3종 태블릿을 사용함에 있어서 불편했던 점들과, 또 그만큼 가격면에 있어서도 어떤 제품이 더 가성비가 좋았는지를 부각시켜서 설명을 하려다보니 주저리주저리 써내려가게 된 것 같습니다.

정답이라는건 없고, 저의 생각만을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기기 구매 등의 결정에 있어 나름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아이폰XR을 구입하고 이제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올 초 구입)

 

갤럭시S8+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안드로이드의 특유 느려짐이 점점이라기보단 계속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나름 고민을 해보았지만, 결국 바꾸게 되었습니다. (마침 개발용 아이폰이 필요한 것도 있었습니다.)

 

특히 노트9, S9+, 아이폰을 두고 굉장한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은 아이폰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런데 여기서 웃긴건 작년 9월 13일에 블로그에 아이폰관련 게시글을 써본적이 있었습니다. - 새로운 아이폰 그리고

 

사더라도 '아이폰XR'을 살 것 같다고. 아래는 제가 아이폰XR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이유로는

  첫째, LCD인 점(저만 그런가요? OLED 제 눈엔 너무 밝아요.)

  둘째, XS와 프로세스가 같다는 점과 동시에 당시의 S9, 노트9보다도 훨~씬 성능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점.

  셋째, 운영체제(iOS)의 후속지원(길죠.. 정말 길죠.. 안드로이드를 포기한 결정적 이유입니다.)

  넷째, 절대 죽지 않는 배터리!!

  다섯째, 안전한 은행앱 사용(심적으로도 굉장한 안정감)

였습니다.

 

그리고 구입 후 iOS 13.3가 올라간 지금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용하며 느낀 단점으로는

  첫째, 조금 두껍고 묵직한게 느껴집니다.

  둘째, 개인적으로 아이폰XR보다 갤럭시S8+ 카메라가 더 이뻐요.. (싸구려눈이라그런가?)

  셋째, 아, 노치.. 노치... 노치!!!

정도 였습니다.

 

이렇게 여러 고민 끝에 구입한 아이폰XR은 결국 보안, 성능, 가성비를 고민하여 구입하게 되었구요,

운영체제만 지원해준다면 제가 생각하기로는 5년은 더 쓸 것 같습니다. (뽕 뽑고도 남겠네요.)

 - AAAA 건전지 채굴기 (6LR61)

 

얼마전부터 Miix 520 펜이 인식이 되다 안되다 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또 교체시기가 다가오는구나 싶어 인터넷에서 AAAA 건전지를 구매하려고 검색을 하는데,

 

단돈 2천원으로 AAAA건전지를 6개나 채굴할 수 있다는 굉장한 소식을 듣고 직접 해보았습니다.

 

일단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하지마세요. 손 다칠수 있고, Miix 520 펜의 경우 인식 안됩니다.

 


 

이제 가을 날씨구나 핳핳핳 하면서 2천원을 들고 다이소를 들어갔습니다.

 

계산대 코앞에 보이는 건전지를 찾지를 못해 "건전지 어딨어요? 헿헿" 하고 여쭤보니 손가락으로 바로 알려주시는 그 시크함에 눈물을 흘리며 결제를 하고 왔습니다.

 

[사진1] 다이소에서 구입해온 6LR61 건전지 (출처 : Karzin)

 

자취방 조명이 이상해서 그늘지는건 어쩔수 없습니다.ㅠㅠ

 

바로 지금 당장 방에서 구할 수 있는 채굴용 아이템 커터칼과 가위를 가지고 수술을 시작했습니다.

 

[사진2] 슬픈 건전지 (출처 : Karzin)

입고 있는 옷을 홀딱 벗겨버리고!

 

[사진2] 뚜따당한 건전지 (출처 : Karzin)

 

건전지 윗부분을 따서.. (진짜 손조심하십쇼. 플라스틱이 의외로 질겨(??) 다칠뻔했습니다.)

 

[사진3] 뽑아낸 AAAA 건전지 (출처 : Karzin)

 

드디어 AAA건전지를 뽑아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어렵진 않지만 손을 다칠 위험이 있어 권장하진 않습니다.)

 

[사진4] Miix 520과 펜 (출처 : Karzin)

 

펜에 있는 AAAA건전지를 교체해 사용!

 

해봤는데 안됩니다. (6개 다 실험해봤는데 하나도 안됨. +,-극이 바꼈나 싶어 바꿔가면서 12번 실험해봄)

 

Miix 520용 펜만 안되는건지, 다른 제품도 안되는건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Miix 520의 펜에선 사용 안됩니다.

 

 

[사진5] 결국 에너자이저로.. (출처 : Karzin)

 

결국엔 네이버 포인트 모여있는걸로 에너자이저 AAAA 6개에 택배비 합쳐 6천원가량에 구입했습니다.

 

역시 그냥 사용하던거 구입해서 사용하는게 최고인가 봅니다.

 

괜히 2천원만 더 나갔네요 ㅎ.ㅎ.

- [사용 후 리뷰] 샤오미 WOWSTICK P+

 

[사진1] WOWSTICK P+ (이미지 출처 : Karzin)

 

'내가 이 제품을 구입하고 사용한지 얼마나 됬지?' 싶어서 찾아보니..

 

구입일자가 2018년 7월 28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더이상 미룰 수 없겠다 싶어 생각난김에 작성해보는 리뷰입니다.

 


 

처음 구입할때는 워낙 전자기기를 수리하거나 해부해보는 일이 많다보니 편리하겠다 싶어 찾아서 구입했습니다.

 

나름 가격형성도 저렴한 편이여서 더욱 맘에 들었구요.

 

구입 후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맥북에 올려놓으면 한세트와 같은 느낌을 받는것도 괜찮았고, 맥북을 위한 별모양 비트가 있어 더욱 그런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2] 맥북에어와 WOWSTICK (출처 : Karzin)

 

사진만 보시면 잘 모를 수도 있는데, WOWSTICK 글자 옆에 있는 검은색 사각형이 버튼이고,

 

해당 버튼은 위/아래 2개의 버튼으로 나뉘어 있어 버튼 별로 나사를 조이거나 풀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 좋은데 버튼이 생각보다 잘 눌려서 여차할때 잘못 조이거나 하는 부분이 아쉽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장단점 늘어놓겠습니다.

 

 - 장점

   > 디자인 깔끔

   > 비트의 종류가 많음 (여러 기기들에 대응가능)

   > 비트 퀄리티가 좋음 (싸구려와 다르게 단단해서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작은 크기의 나사에도 적합)

   > 생각보다 힘에 좋음 (소형 전자기기 한정)

   > 동력이 없는 상태에서도 사용하기 괜찮음.

 

 - 단점

   > 건전지 교체시기가 빠름 (개인적인 느낌인데 몇번 해부하고 수리하다보면 금방 교체하게 됨...)

   > 버튼이 민감하여 잘 못 눌러지는 경우 불편

   > 생각보다 두께가 있어서 손이 피로

 

이외에 무게는 평범한 것 같고(다른 와우스틱이나 소형 전동 드라이버를 써본적이 없기에..),

P+의 경우 비트를 원통형 모양의 플라스틱에 담아서 보관을 하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에도 잘 사용하고 있고, 나름 가격만큼보다 더 만족을 하고 있어 제 마음속에서는 최애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고장날때까지 사용을...)

 

 

 + 제가 손에 다한증이 있는데 이 때문에 자주사용하는 비트들에 녹이 좀 생겼네요. 이 부분은 아쉽긴 하지만 관리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다익램?



요즘은 컴퓨터의 조립을 모르는 사람들도 기본적인 컴퓨터의 구조를 알고 있습니다.


개인 컴퓨터의 보급이 많이 되었고, 또 그만큼의 많은 정보를 인터넷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친한 친구녀석이 연락이 와서 "컴퓨터조립 견적 부탁하고싶은데 가능하겠니?" 하더군요.


저에겐 어려운 일은아니니까 일단 견적 금액부터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견적을 뽑을때 우선 주요 타깃을 금액으로 잡아두고 최대한의 성능을 뽑아내는걸 저만의 규칙으로 잡아두고 있습니다.


금액은 어느정도 고사양 컴퓨터를 뽑을 금액이 나왔고, 혹시 원하는게 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대뜸 램을 32기가로 해달라고 하더군요.


응?????



개발자인 나도 노트북, 개인PC를 16기가로 두고 써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데!!

(전혀 질투가 아닙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전혀 질투가...)



물론, 고객이 원한다면 그에 맞춰주는게 맞겠지만 (친구지만) 굳이 그정도까지 필요할까 싶어


다시한번 물어봤습니다.


32기가????


질문을 듣고 그 친구는 다시 정정을 하더군요. 잘못 생각한거 같다며..


저는 '그래그래.. 16기가면 충분할꺼야'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돌아오는 친구의 대답은 "64기가로 할까?"


네????????



응용프로그램을 많이 띄우고, 이것저것 쓰는게 많다면야 CPU도 CPU지만 분명 램도 많은 사양을 필요로 할 것 입니다.


소위 말하는 멀티태스킹을 위함인데..


도대체 뭘 그렇게 많이 킬까 싶어 무슨용도로 구입하냐고 물었습니다.


적당한 게임과 영화감상, 사진편집용이라더군요.


저는 살짝 당황한 나머지 램을 32기가, 64기가로 하면 그만큼 그래픽카드나 다른 성능이 많이 줄것이다 라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덧붙여 제가 사용하는 PC는 램이 16기가라며 이정도도 충분하다는 부가설명까지 해주었죠. 


무엇보다 8기가여도 충분할것이라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계속해서 높은 램을 원하는 것 같아 거기까진 얘기를 못했네요.ㅠ



친구는 16기가로 맞추면 되겠다며 새 컴퓨터를 뽑을 생각에 좋아라 했습니다.

(부족하면 추후 추가 설치하는 형식으로..)



아무래도 친구는 인터넷에서 하도 다다익램을 이야기하다보니 자신도 다다익램을 고집한 모양입니다.


다다익램.. 틀린 말은 아니죠.


간혹 컴퓨터에 무거운 프로그램들을 올려놓고 쓰다보면 램이 부족한걸 느낄때도 있는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처음 컴퓨터 견적을 내려 할때 램하나때문에 CPU를 i7갈것을 i5로 내려버린다던가, 그래픽카드를 GTX1060갈것을 GTX1050ti나 GTX1050으로 내려버린다던가 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기에 저는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램의 경우 확장하기가 편리하지만, CPU 및 그래픽카드는 금액도 금액이고, 확장시에 부담이 꽤나 큰 편이여서 일단 CPU와 그래픽카드를 고사양으로 맞추고 램을 추후에 추가하는 형식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다익램도 좋지만, 다른 부품들의 성능도 생각을 해야한다는게 문제입니다. ㅠㅠ


물론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면 램을 얼마든지 확장을 해도 되겠지만, 제한된 금액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역시 램은 최소로 맞추고 견적을 뽑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소는 8GB입니다.)


결국 용도에 맞춰서 사는게 우선이겠지만, 서버용으로 사용하는 PC나, 개인적으로 무거운 프로그램을 많이 돌리거나, 무수히 많은 가상OS를 돌릴생각이 아니시라면 

문서용은 4GB~8GB, 게임용은 8GB~16GB선에서 추천을 드리고, 사용하면서 부족함을 느끼실때에 추가 확장을 해나가는 형식을 취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드디어 한국어 지원!

구글 홈 미니 사용기

(글로벌판)



[이미지 출처 : 직접 촬영(촬영 장비 : 갤럭시 S8+)]


* 개봉을 이미 해둔 상태이기 때문에 개봉기는 작성하지 않습니다.

* 한국판이 아닙니다.


- 구글 홈 미니


[이미지 출처 : 직접 촬영(촬영 장비 : 갤럭시 S8+)]


저는 약 두달? 한달? 전쯤 구글 홈 미니를 직구로 구입했었습니다.


시대에 맞춰 나도 저런 제품 한개쯤 사용하고 싶다! 라는 생각에 구입을 했었지요.

(사실은 그냥 흥미 위주...)


가격이 저렴한 편들이 아니어서 그나마 저렴한 구글 홈 미니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정확히는 가격, 부피, 성능에 중점을 두고 고민한 결과였습니다.)



처음 구입했을때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상태였고, 저는 일본어와 영어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영어는 저의 딱딱한 혓바닥탓에 인식을 잘 못하는 모양이었지만_아님 의식한 나머지 너무 굴렸을 지도.., 일본어는 인식이 잘되더라구요.)


지금은 한국어 / 일본어로 설정을 해두었는데, 이게 재밌는 점은 한국어로 질문을 하면 한국어로 대답을 하고, 일본어로 질문을 하면 일본어로 대답을 합니다.

한국어는 남성의 목소리, 일본어는 여성의 목소리로 대답을 하더라구요.

(설정을 통해 변경이 가능한지는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구글 홈 미니 구성품


[이미지 출처 : 직접 촬영(촬영 장비 : 갤럭시 S8+)]


구성품은 위 이미지처럼 단순한 설명서와 전원연결선, 본체가 끝입니다.


다만 전원연결선은 글로벌제품인 만큼 한국식 돼지코 변환 어댑터가 필요하나... 저는 쓰질 않고 있네요. (집에 삼성 충전기가 많이 굴러다녀서 그거 쓰는중 입니다.)


설명서에는 그냥 별거 안적혀 있더라구요.


- 구글 홈 미니 사용법




사용법은 생각보다 심플합니다.


OK Google!(오케이 구글!)이라고 말하면 이 후 말하는 내용을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인식이 완료되면 홈 미니가 답변을 해주는 형식이구요.


다만 음악에 관해서는 유튜브 구독권(프리미엄)을 가지고 있거나, 구글 홈 어플에서 음악서비스업체를 바꿔줘야합니다.


- 나만의 구글 홈 미니 활용법?


[이미지 출처 : 직접 촬영(촬영 장비 : 갤럭시 S8+)]


흥미위주로 구입한거 치고는 생각보다 활용을 잘 하고 있습니다.


주로 음악감상 위주로 활용을 하고 있죠.


여기서 아쉬운점이 음악을 듣기위해서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혹은 음악 서비스 업체를 변경해야하지만, 제가 사용중인 네이버 뮤직은 없더라구요.)


구독하는건 생각보다 저렴한편이라 괜찮지만, 

저는 이미 네이버 뮤직을 이용해 음원을 구입하고 있기에..

중복으로 돈을 낸다는 느낌이 들어 구독은 미루고 있네요.


그래도 네이버뮤직과 홈 미니를 연동하여 구입한 음원 혹은 폰에 소유중인 음원을 재생할 수 있어 그나마 위안으로 삼고 있습니다. 


물론 음질도 엄청 나쁜편은 아니여서(그냥 들어줄만 함) 요즘 퇴근하면 홈 미니를 이용해 음악타임을 갖곤 합니다. 



날씨를 묻는다거나 몇몇 쉬운 질문을 제외하고는 컴퓨터로 검색하여 직접보는게 더 편리하게 느껴버려서 그럴진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검색기능을 잘 활용하지 못하겠더라구요.

(말이 다다다닥 나오는게 생각보다 놓치는 부분들이..)


그래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돈이 아깝다고 말은 하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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