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80915



어제는 친구랑 약속이 있어 대전 복합터미널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쉬지를 못해서 그런지 어제 집에 돌아오자마자 오늘은 하루종일 잠만 자버렸네요.


덕분에 하루 늦게 올리게 됬네요. 에구..


수원 멀리서 대전까지 와주는 고마운 친구와 함께 복합터미널 주변에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점심은 근처에 '돈돈'이라고 써있는 일본 가정식집에 들어가 먹었는데 생각보다 간이 쎄질않아서 좋더라구요.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제가 먹은건 쇼가야끼. 

한국어로 풀어보면 생강구이 정도인데 뭐가 생강구이냐면 11시방향에 있는 고기를 생강과함께 볶아 쇼가야끼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생강향이 많이 났는데 저는 좋더라구요.

맛있게 우걱우걱하고 어디서 놀까 하다가 영화를 보자는 친구의 말에 그러자! 하고 복터 CGV의 상영시간표를 확인했습니다..만, 볼만한게 없어 바로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스타벅스) -> 서점 -> 카페(투썸플레이스))


그 중 마지막으로 갔던 투썸플레이스에서 찍은 사진.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역시 카페는 좋네요.

사람들 사이에 섞여 대화도 하고 여유도 즐기고..

저는 그 여유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매일 회사에서 업무만 하다보면 여유를 잃는 느낌이지만, 카페에서 앉아 대화하고 주변을 보는 시간만큼 여유를 느끼는 일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주저리주저리인 만큼 그냥 막글이 되어버렸네요. ㅎ


내일 회사를 위해 다시 또 잠을 자러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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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름방학.

안녕, 2학기.



[이미지 출처 : karzin(직접 촬영 - 갤럭시s8+)]


푹푹찌던 여름이 지나가버리고


어느샌가 문 활짝 열어놓고 자면 감기걸릴것만 같은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제대로 놀지 못한 아쉬운 여름방학은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하지못한 일들 해나가다보면 언젠간 끝마무리도 있을테고,


달성한 성취감도 맛볼 수 있겠네요.



여유가지면서 천천히 천천히 달려 나가봐야겠습니다.



(사진 - 자전거타고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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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대소동!!




새벽 천둥번개에 깜짝놀래 깨어나 그 잠결에 핸드폰은 고장나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는지


충전중이던 본폰과 서브폰의 충전을 뽑아놓고 다시 잤네요;;

(사실 잠결보다는 습성과 같은 느낌으로 한거같은데.. 전기상 문제가 없었으므로 ㅎ)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하면서도 비가 많이오는구나 싶으면서


늦어질것같아 카카오택시 어플을 이용하여 택시를 열심히 호출하였습니다.



.

.

.


하지만 오지않는 택시...


5~6번을 호출해도 오질않아 그때부터 낌새가 이상하다는걸 깨닫고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섰습니다.



전민동은 물바다


데드락현상도아니고 어느 골목이든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움직일 생각을 않길래


도로로 나갔더니 그때의 상황;;



택시타면 지각이야 모면했겠지만, 택시가 잡힐리 없고.. 저 물바다를 건너줄리도 없겠지만;


견인차가 몇대가 왔다갔다 하던지.... 차가 침수됬나보더라구요;


급한사람들은 무릎까지 오는데도 불구하고 신발벗고 바지올리고 걸어서 건너시는분들도있지만


저는 회사가 있는곳까지 걸어가려하면 1시간이 넘어가기에


어차피 차가 없으면 움직일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네요 ㅠㅠ



방향지시등이 맛가 지시등 구매하고 배송받고 고치기 직전인 차를


전날 회사 지하주차장에 모셔두고 나와서 차가 있었어도 결국 지각은 지각이라는 소리겠지만

(그 이후로 늦게 들어간 회사 지하주차장도 홍수가 났었다는건 또.... - 그래도 자동차가 침수될 정도는 아닌상태라 다행이었네요.ㅠㅠ)


정말 답이 없다는게 이런상황이구나 싶었습니다.



세종쪽으로 올라가서 돌아갈까도 했지만 나중에 복구된 도로로 출근을 하면서 보니 돌아서 오는쪽은 더 지옥이 펼쳐져 있더군요.


2대 3대 끼어들기에 사고까지 났는지 차들은 서행에..


그냥 이리로 오기 잘했다며 택시기사분이랑 대화하면서도


대전에 1년반남짓 살아온 나와는 다르게 10년 사셨다는 택시기사분도 이런일은 또 처음이라고...



아침부터 주저리주저리 할 상황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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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대학생 시절부터 항상 생각만 생각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던,


좀 더 나은 어른이 되기위한 노력을 하기 위해서 기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좀 더 욕심을 부려보자면 직접 봉사활동(재능기부)도 뛰고 싶었지만, 직장일에 치여사느라 시간이 부족한 저는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돈을 내자!" 싶어 생각을 실천으로 바꿔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대전에서 코딩(블록코딩)교육을 수업할만한 학생이 없을것 같더라구요. 

봉사활동을 신청할만한 기관도 찾기 어렵고, 절차도 찾아보기가 어려워서 할수있는 최소한부터 시작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 WeStart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두 곳을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를 시작했고, 여유가 생기는 순간순간 조금씩 기부금액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때로는 어린아이같은 저보다도 더 어른같은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처럼 웃고,


다른 아이들처럼 뛰고,


다른 아이들처럼 놀고,


다른 아이들처럼 배울수 있는...


적은 돈이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기부를 시작하면 카드를 주네요.


카드를 회사 모니터 앞에 붙여놓고 오늘 하루 일을 시작하며


내가 일을 하는 이유 한가지를 더 새겨보게 되곤 합니다.


생각보다 더 힘이나고, 행복하고 알차게 시작하는 하루가 되는 것 같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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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zin의 블로그가 TISTORY에서 개설되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한 경험이 조금은 있긴 하지만 어느정도 일기장쓰는 정도였었고,


잘 관리할 수 있을지 조금은 불안하기는 하지만, 기회가된다면 개설한 만큼 좋은 글들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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