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 후 리뷰] 샤오미 WOWSTICK P+

 

[사진1] WOWSTICK P+ (이미지 출처 : Karzin)

 

'내가 이 제품을 구입하고 사용한지 얼마나 됬지?' 싶어서 찾아보니..

 

구입일자가 2018년 7월 28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더이상 미룰 수 없겠다 싶어 생각난김에 작성해보는 리뷰입니다.

 


 

처음 구입할때는 워낙 전자기기를 수리하거나 해부해보는 일이 많다보니 편리하겠다 싶어 찾아서 구입했습니다.

 

나름 가격형성도 저렴한 편이여서 더욱 맘에 들었구요.

 

구입 후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맥북에 올려놓으면 한세트와 같은 느낌을 받는것도 괜찮았고, 맥북을 위한 별모양 비트가 있어 더욱 그런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2] 맥북에어와 WOWSTICK (출처 : Karzin)

 

사진만 보시면 잘 모를 수도 있는데, WOWSTICK 글자 옆에 있는 검은색 사각형이 버튼이고,

 

해당 버튼은 위/아래 2개의 버튼으로 나뉘어 있어 버튼 별로 나사를 조이거나 풀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 좋은데 버튼이 생각보다 잘 눌려서 여차할때 잘못 조이거나 하는 부분이 아쉽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장단점 늘어놓겠습니다.

 

 - 장점

   > 디자인 깔끔

   > 비트의 종류가 많음 (여러 기기들에 대응가능)

   > 비트 퀄리티가 좋음 (싸구려와 다르게 단단해서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작은 크기의 나사에도 적합)

   > 생각보다 힘에 좋음 (소형 전자기기 한정)

   > 동력이 없는 상태에서도 사용하기 괜찮음.

 

 - 단점

   > 건전지 교체시기가 빠름 (개인적인 느낌인데 몇번 해부하고 수리하다보면 금방 교체하게 됨...)

   > 버튼이 민감하여 잘 못 눌러지는 경우 불편

   > 생각보다 두께가 있어서 손이 피로

 

이외에 무게는 평범한 것 같고(다른 와우스틱이나 소형 전동 드라이버를 써본적이 없기에..),

P+의 경우 비트를 원통형 모양의 플라스틱에 담아서 보관을 하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에도 잘 사용하고 있고, 나름 가격만큼보다 더 만족을 하고 있어 제 마음속에서는 최애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고장날때까지 사용을...)

 

 

 + 제가 손에 다한증이 있는데 이 때문에 자주사용하는 비트들에 녹이 좀 생겼네요. 이 부분은 아쉽긴 하지만 관리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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