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8] 이직을 했고, 이사를 하고 이제 일주일!


오.. 어느덧 이사를 한지 일주일이 넘었네요.

이직을 했다는건 지난번 포스트를 통해 알려드렸었고, 이전 직장에서 퇴직금을 받자마자 서울에 있는 사무실을 향해 서울로 이사한지 이제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 (당연하게도ㅋㅋ)

이사도 하고 (친구들이 도와준다고해서 대전->서울로 편하게 이사했고),

짐정리도 어제 막 정리되고 (이것도 간간히 친구들이 와서 짐풀고 방의 바닥이며 화장실이며 같이 청소해주었네요.),

오래된 샤워기나 새로 산 의자도 조립해서 완성이 되었고,

오늘은 기분 좋게 업무 끝나고 와서 간만에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 생활패턴을 다시금 맞춰가는 느낌이 납니다.

어제는 여유가 조금 생겨서 옛날처럼 물을 끓이고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었고(17차 맛있어요 짱짱!)

새로산 밥솥(밥솥은 역시 쿠쿠!)도 잘 와서 밥도 지어놨습니다. (간만에 밥하느라 쌀분량 못맞춰서 5인분 만들어버린건 비밀입니다 ㅋㅋㅋ)

남은 숙제가 있다면.. 역시 운동?! (이제 또 하루에 얼만큼씩 잡고 운동을 시작해야겠네요!!)

 

음.. 주변에서는 서울로 이사하니까 어떤가요~? 하고 여쭤보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생 시절까진 서울에서 살았었고, 특별히 바뀐건 없는 느낌?

 

그래도 간만에 올라왔으니 장점 몇개 뽑아보자면

1. 대전에서는 지하철이 1호선뿐이었고, 이동에 거의 버스를 이용했지만, 서울은 역시 지하철이 닿지 않는 곳이 없기도 했고, 버스도 나름 배차간격이 짧아서 출퇴근이나 이동에 걱정이 없어졌다는 점..? (이동의 편의?)

2. 대전에서는 10시쯤부터 배달음식점들이 닫기 시작해서 12시 정도면 배달하는 가게를 찾아보기 힘든데.. 서울은 뭐.. 거의 24시간 배달 가능이다보니.. 이건 좋다고해야하나..? 제 지갑은 홀쭉해지고 살이 찌는 소리가 들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의 축복?)

3. 그리고 역시 서울에 살았었던만큼 많은 친구들이 서울에 있어서 연락하기 수월했다는 점? 그렇다고해서 이런 시국에 만나진 않지만 말이죠 ㅋㅋ -> 마음이라도 가까워진게 어디.. -> 코로나만 완화되면 스터디하고싶네요 ㅋㅋ (돈독한 우정?)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죠!

1. 대전 자취방에 비해 서울 자취방이 많이 작아요. (좁다고 하는게 좀 더 맞겠네요! 금액대에 비해 많이 좁아요..ㅋㅋ..)

2. 대전에 비해 높은 물가 (이건 배달앱을 켜고 많이 느낀 부분이긴 했는데, 배달료도 좀 높은편이고, 식비도 좀 높은편입니다!)

3. 사람이 엄~청 많아요 (기본적으로 사람이 붐비지 않아보이는 곳도 걍 많다고 느껴져요.)

 

바쁘게 활동했던 만큼 이사도 잘 마무리 되었고,

이제는 블로그도 다시금 관리해야겠네요!

관리도 관리고 기존에 작성하던 Project.다원은 관리하던 노트북을 이사하면서 본가쪽에 두고와서(본가갈때 PC가 없을때 불편할 수 있어서)

다른 노트북이나 PC에 세팅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건 또 금방 정리되겠지만..)

또한, 이번에 이사하면서 개인용 서버(우분투 18.04)의 스토리지를 확장작업하고 버전업 후 도커를 적용한 서버관리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도커는 꼭 한번 적용해서 서버관리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근무지도 바뀌기도 했고, 자취하는 곳도 바뀌고.. 새 마음으로! 또 굳이 기존의 환경을 고집해야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을 해서 도커를 배워가며 적용을 해볼까 합니다 ㅎㅎ)

뭐.. 그래봤자 버전관리 툴이나, 웹서버, 젠킨스와 같은 CI툴을 이용해서 자동 배포 적용해서 새로운 기술들 테스트해보기도하고, 회사에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해보는 정도겠지만 말이죠 ㅋㅋ (결국 취미생활)

 

새로운 시스템 적용에는 분명 새로운 공부를 하게되고, 그만큼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포스트도 많이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기존에 개발하던 시스템들은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지만, 다른 노트북에 적용하는 작업이 조금 걸릴 거 같네요.

(노트북이 13인치짜리 맥북에어와 Miix520뿐이라서.. 코딩시 가독성이 조금 떨어져서 15인치정도 되는 노트북을 원하기는 해요 ㅠㅠ)

어쨌든 다시 빠릿빠릿하게 설계부터해서 개발까지 재밌는 취미생활 이어나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취미생활도 좋지만, 영어나 일본어와 같은 외국어 공부도 꼭 이어나아가고싶네요~ㅋㅋㅋ

 

살아있다는 최근 근황 알려드린다는게 주저리주저리...ㅋㅋㅋ (그러라고 만든 게시판이지만 말이죠!)

오늘도 고생많으셨고, 내일부턴 또 꿈을 향해 달려나가야겠습니다~


[20200823] 바쁜척 하는 이야기


ㅋㅋㅋ 간만에 블로그 글을 써보네요.

마지막 글이 8월 18일이니까...

5일이나 지났네요;;

 

오늘 게시글 쓰는건 제목처럼 바쁜척하려고 써보는중입니다! ㅋㅋㅋ

 

사실 요즘 개인 프로젝트(Project.다원)를 손을 못대고 있는데.. (ㅠㅠ)

정말 개인정비를 하지 못할 정도로 바쁩니다. (바쁜척하기ㅋㅋ)

자전거도 고쳐놔야 출퇴근시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바쁘니까 수리도 계속 밀리네요;;

 

저번주부터 평일 3~4시간 자면서 손댈 수 있는 시간은 최대한 마무리해야할 업무에만 손을 대는 중인데 아직도 해야할게 많.. 

덕분에 개인 프로젝트(Project.다원)은 업무가 마무리되면 이어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업무좀하다가 피곤해서 일찍 자야지 하다가도 오랫동안 블로그를 확인하지 못해서 게시글 하나만 쓰고 자야지 싶어서 글을 적고있네요 ㅋㅋ;;

 

아마 업무는 9월 중순이나 되어야 마무리가.. 흠.. 뭐 어쨌든 여유가 남으면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하는걸로..

오늘은 오늘의 일을 마무리 해두었고, 내일은 또 내일의 일이 엄청나게 많을 관계로 일찍 자야겠습니다.

(아마 다음주도 내내 3~4시간 자는게 전부일듯 싶네요..)

 

ㅋㅋㅋ..

음.. 좀 실컷 자고싶네요. ㅋㅋㅋㅋㅋ

(토요일/일요일에 낮에 자려했지만.. 근처 공사소리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했.. 하..)

 

+ 게시글 적고 업로드하고 나니 12시가 지났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ㅋㅋㅋ

어제도 고생많으셨고, 오늘도 또 화이팅입니다! 

 

 - 기부, 벌써 일년

 

기부를 한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나름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기부하는 곳을 한 곳을 더 늘려

3곳에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하고 있다.

 

기부한 이 기간, 솔직히 이 1년이라는 시간이 짧게만 느껴지는데, 회사에서 업무를 보고 대학원을 다니고.. 벌써 대학원도 4학기구나 싶으니 대학원의 2년도 그냥 눈깜짝할새 지나가버린 것 같다.

 

덥디 더운 여름도 지나가고 이제는 가을이 왔는지 자전거타기 딱 좋은 날씨도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물질적 기부보다도 직접 뛰는 기부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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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즐거웠던 추석연휴?!-



저는 이번 추석연휴 본가(충주)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갔던 본가는 여러가지가 많이 바뀌어있더군요.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고 갔는데..


그 새끼고양이(노란색)가 집에서 눌러붙어 살고 있더라구요.


밥시간만 되면 냥냥거리고 사람이 가서 쓰다듬어줘도 좋아라 그르렁거리더라구요.


집에만 있는 녀석이라그런지 들짐승 냄새도 안나서 만짐에도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귀요미 사진첨부합니다. 


(촬영장비 : 갤럭시 a7(2017))

사진에서 노란색 고양이가 집에 눌러앉은 고양이고 검정줄무늬고양이는 어디선가 나타나서 노란색 고양이 밥그릇을 탐내는 녀석입니다.


희안하게 밥시간만되면 그걸알아채서 노란색 고양이가 밥먹고 있으면 후다닥와서 뺏어먹고는 도망치더라구요..


근데, 이녀석 웃긴게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거보면 누군가 키우다가 버린거 같습니다;;;


주변에 대학생들이 많이 자취하는데 아마도 그 학생들이 버리고가지않았나 추측중이지만...


사람을 너무 거리낌없이 다가와서 놀다가고 하다보니 노란색 고양이가 어찌나 질투를 하던지...



애완동물이 없었던 저의 인생이었지만, 처음으로 마당에 앉아있으니 고양이가 다가와 다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그느낌이란...


크...


행복하더군요. 쓰다듬어주면 그르렁그르렁거리면서 다리에 둥글게 말고 낮잠자는 고양이의 모습은 지금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너무 귀여워요!!! >,<!!!)



그래도 슬펐던건 감기기운 때문에 밖을 자주 나가질 못해서 ㅠㅠ..


날씨좋았던 추석연휴지만 감기기운 때문에 집에서 거의 온종일 누워만 있었네요.(아쉽아쉽)


언제 또 시간이 날때 본가에 올라가서 노란 냥이와 놀아줘야겠습니다!!



추가로 요즘 날씨가 쌀쌀한게 감기조심하세요!!

저처럼 감기걸리면 큰일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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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름방학.

안녕, 2학기.



[이미지 출처 : karzin(직접 촬영 - 갤럭시s8+)]


푹푹찌던 여름이 지나가버리고


어느샌가 문 활짝 열어놓고 자면 감기걸릴것만 같은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제대로 놀지 못한 아쉬운 여름방학은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하지못한 일들 해나가다보면 언젠간 끝마무리도 있을테고,


달성한 성취감도 맛볼 수 있겠네요.



여유가지면서 천천히 천천히 달려 나가봐야겠습니다.



(사진 - 자전거타고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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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대소동!!




새벽 천둥번개에 깜짝놀래 깨어나 그 잠결에 핸드폰은 고장나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는지


충전중이던 본폰과 서브폰의 충전을 뽑아놓고 다시 잤네요;;

(사실 잠결보다는 습성과 같은 느낌으로 한거같은데.. 전기상 문제가 없었으므로 ㅎ)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하면서도 비가 많이오는구나 싶으면서


늦어질것같아 카카오택시 어플을 이용하여 택시를 열심히 호출하였습니다.



.

.

.


하지만 오지않는 택시...


5~6번을 호출해도 오질않아 그때부터 낌새가 이상하다는걸 깨닫고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섰습니다.



전민동은 물바다


데드락현상도아니고 어느 골목이든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움직일 생각을 않길래


도로로 나갔더니 그때의 상황;;



택시타면 지각이야 모면했겠지만, 택시가 잡힐리 없고.. 저 물바다를 건너줄리도 없겠지만;


견인차가 몇대가 왔다갔다 하던지.... 차가 침수됬나보더라구요;


급한사람들은 무릎까지 오는데도 불구하고 신발벗고 바지올리고 걸어서 건너시는분들도있지만


저는 회사가 있는곳까지 걸어가려하면 1시간이 넘어가기에


어차피 차가 없으면 움직일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네요 ㅠㅠ



방향지시등이 맛가 지시등 구매하고 배송받고 고치기 직전인 차를


전날 회사 지하주차장에 모셔두고 나와서 차가 있었어도 결국 지각은 지각이라는 소리겠지만

(그 이후로 늦게 들어간 회사 지하주차장도 홍수가 났었다는건 또.... - 그래도 자동차가 침수될 정도는 아닌상태라 다행이었네요.ㅠㅠ)


정말 답이 없다는게 이런상황이구나 싶었습니다.



세종쪽으로 올라가서 돌아갈까도 했지만 나중에 복구된 도로로 출근을 하면서 보니 돌아서 오는쪽은 더 지옥이 펼쳐져 있더군요.


2대 3대 끼어들기에 사고까지 났는지 차들은 서행에..


그냥 이리로 오기 잘했다며 택시기사분이랑 대화하면서도


대전에 1년반남짓 살아온 나와는 다르게 10년 사셨다는 택시기사분도 이런일은 또 처음이라고...



아침부터 주저리주저리 할 상황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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