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일본 여행 - 교토편(1일차)

: 김해공항, 교토타워, 교토타워 전망대


2019.02.16(토) ~ 2019.02.23(토)

작년에 저는 7박 8일간 일본(오사카, 교토)로 여행을 갔었습니다.

남자들 3명이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ㅋ_ㅋ

 

2018년에도 갔었지만, 2019년에도 갔던 오사카, 교토는 또 색다르더라구요.

정리해서 작성할 생각이었으나, 초반에는 귀찮아서 미루게 된게 일본 불매운동이다 뭐다해서 터지고나서부턴 결국 작성이 어려워진 상황이 되어서 작년에 갔던 내용을 이제서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노재팬이 일어나기 전에 간거였습니다 ㅠㅠ 작년에는 도저히 글을 못쓰겠다 싶었고, 이제서야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글을 작성하게 되네요..ㅠㅠ)

 

항공편은 티웨이 항공을 이용했고, 이번은 저번처럼 인천이 아닌 부산->오사카(간사이) / 오사카(간사이)->부산 행으로 끊었습니다. (이유는 김해공항이 어떤지 구경하고싶어서..?)

 

왜 해외여행을 자꾸 일본으로 가고, 일본중에서도 오사카(2018년에도 갔지만)로 자주가냐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저의 경우 오사카에 지인이 살고 있기도하고 영어보다 일본어가 더 편해서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또 도쿄보다 오사카가 비행기값이 저렴한것도 한몫...

 

이번에는 첫 4박5일은 교토에서 나머지 3박 4일은 오사카에서 여행을 즐겼습니다.

 


 

첫날 김해공항에서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에(출국 수속도 해야하고) 전날 부산에 호텔잡고 친구들과 대화하며 잠들었다가 새벽부터 준비를 하고 김해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택시 이용)

 

도착한 김해공항에서 일본으로 가면 7박 8일간 한국음식 못먹겠다

싶어 친구들과 함께 아침 비행기 타기 전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근데 사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김해공항 도착한지 얼마 안되서 뭔맛인지 기억이 안났..)

 

첫날 김해공항에서 먹은 김치찌개

 

비행기를 타고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인터넷에서 주문해둔 교통패스권등을 발급받고, 교토행 버스 (미리끊어둔 간사이공항-교토행 버스표)를 타고 교토로 출발했습니다!

 

2018년에는 기차를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버스를 이용해봤습니다!

버스안에 화장실이 있는게 좀 신기했고, 전날 야근을 해서 피곤해가지고 버스안에서 뻗었..

버스는 교토타워호텔 근처에 내려주어 짐을 가지고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도착한 교토, 앞으로 묵을 교토타워호텔 앞에서

 

우선 짐부터 해결하자 싶어서 바로 체크인부터 진행했습니다.

 

교토타워호텔에서 바라본 교토역
깔끔한 호텔 내부 (사실 도착하자마자 피곤해서 좀 누워있었.. <<아저씨도아니고 ㅋㅋ)

 

짐을 내려놓고 일단 점심을 먹어야겠다 싶어서 근처 라멘집으로 들어가서 세트메뉴 시켜서 먹었습니다

 

라멘세트인데 정확한 메뉴명이 기억이 나질 않..

 

교토타워 호텔은 호텔에 묵는 고객에 한하여 교토타워 전망대 이용권? 출입증?을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덕분에 2018년에도 구경했었지만, 한번 더 구경하러 올라갔어요 ㅋㅋ

 

교토타워 전망대에서..

 

그날 저녁에 편의점에서 맥주랑 도시락 잔뜩 사다가 호텔에서 이야기하면서 놀았습니다.

(친구들 모두 회사도 다니고 피로한 상태라 첫날에는 무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진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많아서 좀 끊어서 올려야겠네요 ㅋㅋ;;

 

 

* 게시글에 있는 사진은 전부 제가 직접 촬영했습니다. (동행한 친구가 찍은 사진도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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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zin

abbeea@naver.com

 

 






일본 음식 사진 대방출!

(교토/오사카)



사진을 종합해서 한번에 올리면 되는데..


여기저기 찍은 사진이 워낙 많아서;;


카메라에, 스마트폰 2개에, 태블릿에.... 등등...



앞으로 여행갈때에는 스마트폰 한개면 충분할것같습니다.


워낙 카메라성능이 좋아지다보니.. 괜히 이것저것 챙겨간게 독이 된 것 같네요 ㅠㅠ



이번엔 일본(교토 / 오사카)에서 먹었던 음식사진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같이 구경해보시죠!


[규카츠 / 촬영 장비 : 갤럭시 a8(2016)]


오사카에서 먹었던 규카츠입니다.

맥주 한잔과 함께.. 크.. 잊혀지질 않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일본여행을 가게되면 규카츠는 한번 더 먹어볼 예정입니다.


[돈까스 정식 / 촬영 장비 : 갤럭시 a8(2016)]


오사카에서 먹었던 돈까스 정식!

아.. 진짜 맛있었어요.

제가 느끼한걸 못먹다보니 다먹고나니까 조금 느끼하긴 하더라구요 ㅠㅠ


[돈까스 정식 / 촬영 장비 : 갤럭시 a8(2016)]


가까이서 한컷! 아 꿀맛꿀맛..ㅠㅠ


[마트 스시 / 촬영 장비 : 갤럭시 a8(2016)]


이건 편의점이 아니라 마트에서 구입해서 먹었던 스시세트입니다.


5000원정도면 구입했는데 양도 많고 이정도면 맛도 괜찮더라구요;;;;


오사카에서 묵었던 호텔 근처의 마트에서 구입했었었네요.



[라멘 / 촬영 장비 : 갤럭시 a8(2016)]


교토에서 먹었던 라멘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본 어디를 가던 라멘집에서 파는 라멘은 맛없는 경우를 못본것 같네요;;;


[호텔 조식(뷔페) / 촬영 장비 : 갤럭시 a8(2016)]


교토의 호텔 조식입니다. 뷔페형식이어서 먹을만큼 가져다 먹었는데.

저는 옥수수스프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한 3번은 먹었던 것 같네요 ㅎㅎ


[라멘2 / 촬영 장비 : 갤럭시 a8(2016)]


교토에서 먹었던 라멘입니다.

그냥 라멘은 어디든 꿀맛 ㅎㅎㅎㅎㅎㅎ


[오니기리 정식 / 촬영 장비 : 갤럭시 a8(2016)]


교토의 한 신사에서 내려오다 들른 오니기리 전문점에서 먹었습니다.


생선이 비린내가 없어 진짜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움은 덤!


[당고 / 촬영 장비 : 소니 a550]


저는 단거를 싫어하다보니 당고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많이 단편은 아니라서 먹을만 했었어요!!


[사과 사탕 / 촬영 장비 : 소니 a550]


링고아메라고 하죠 ㅎㅎ


음.. 맛은.. 사과 겉에 사탕을 둘러싼 맛이라고 하면 가장 정확할 것 같네요ㅎ;;;;


[야끼니꾸 정식 / 촬영 장비 : 소니 a550]


맞나 모르겠네요. 야끼니꾸 정식이었는지, 다른정식이었는지;;;


아마 야끼니꾸 정식이었던것 같은데..


일본식 정식은 뭐든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외에는 사진을 안찍었네요..ㅠㅠ


사진찍는 습관을 좀 길러둬야겠습니다.ㅠㅠ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놀았는데 사진이 너무 없어서 아쉽기만 하네요.


다음 여행에는 그런 아쉬운 점들을 없애기로 노력을 하면서


오늘은 군침을 흘리며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 저작권에 문제가 되는 경우 수정되거나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일본여행 준비물

(패스편_교토)

- 교토 버스 패스 -



이번시간은 저렴하게 일본여행을 즐기기위한 준비물중 하나인 패스권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토 한정)


일본은 교통편이 비싼만큼 패스권이 매우 필수입니다!


특히 지갑사정이 좋더라도 패스권을 쓰면 여행경비가 굉장히 많이 절약함을 알 수 있죠.


저의 경우 교토의 멋진 신사들을 둘러보기 위해서 패스권을 구입했지만,


맛집투어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교토역 / 촬영장비 : 소니 a550]



가격은 제가 다녀왔을땐 500엔 정도 했는데 검색해보니 지금은 600엔 정도 하는것 같네요. (디자인도 조금 바뀐것 같네요.)


준비물은 아마 여권이 필요했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현지에서 직접 구입시)


패스권을 구입할때 딱히 일본어를 몰라도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었구요,


구입처교토역에 바로 있었습니다. (교토역 둘러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위치에 대한 사진은 추후(다음 일본여행때를.. - 분명 찍은거 같은데 없네요;;;)에 추가하겠습니다.)

 - 교토역 이외에 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지는 확인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용법처음 버스를 타고 내릴때 기계에 넣어주고 받아서 내리면되고,

두번째부터패스권에 찍힌 날짜만 버스기사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근데 버스기사들이 귀찮은듯 슬쩍보고 반응안하시는분들 있어요. 그냥 내리시면 됩니다. 굳이 확인시킨다고 서있을 필요는 없다는거죠.)


또 패스구입처에 잘 확인해 보시면 버스노선이 잘 그려져 있는 설명서가 있습니다. (한국어로 잘되있어요!!)

어떤 신사에 어떤 버스를 타고가면되는지도 그림으로 잘 나타나 있으니 버스노선도가 있으면 꼭 챙겨가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버스 노선도만 있으면 정말 편리하게 교토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참 쉽죠?



사실 직접 패스권을 찍어서 올리려했는데..

분명! 패스권을 기념삼아 가져왔다고 생각했는데!! 없더라구요...;

(중간에 티켓 아닌줄알고 버린듯 싶네요 ;ㅅ; - 생각보다 티켓이 티켓같이 안생겨서 잘 챙기셔야 합니다;; 꼭 무언가의 쿠폰같이 생김)

어차피 사진을 찍었어도 제가 사용했을때(500엔)와 다른 디자인(600엔)을 채택해서 분명 도움이 안됬을거예요! 분명! 



600엔이 비싸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일본은 어떤 교통편이든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저렴한편에 속합니다.


버스비용이 1회 버스 탑승시 230엔정도 나가고, 3회타면 690엔인데.. 600엔짜리 버스패스권 하나사고 3회이상타면 본전은 뽑으니 말이죠.


특히 교토에서는 신사를 많이들 구경가실텐데, 숙소 - 신사 - 신사 - 숙소와 같이 신사 2개를 구경하는 루트를 짜더라도 버스는 3회이상 타게 되어 있어서 교토여행시 꼭 추천해드립니다.



덤으로 일본에서 버스는 뒤에 타서 앞으로 내리고, 내릴때 요금정산을 합니다.(한국과는 반대)



일본여행 준비물

(유심편)



일본 여행을 갈때 필요한 준비물은 개인 개인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적어도 유심만큼은 필수로 챙겨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여행시 준비해야할 유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에 일본여행 게시글을 작성했다시피 저는 올 초 교토/오사카로 여행을 갔었습니다.

(내년에 다시금 여행을 갈 준비를 하고 있지요.)


특히 교토를 가게되면 교통패스권부터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가기위한 노력을 위해서는


자잘자잘한 준비물이 필수일 수 있겠는데요,


그중 일본에서도 원활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Wifi도시락이나, 유심은 필히 챙겨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필수라 생각하는 준비물 중 하나인 유심을 2개나 준비를 했었습니다.


저는 그때 당시 갤럭시 A8(2016)과 LeEco 러프로3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일본여행시에도 두개의 폰을 그대로 활용하기 위해 두개를 준비했습니다.


통신사 또한 2개 다 다르게 준비를 했습니다.


 - Softbank : 8일 1GB 무제한

 - Docomo : 8일 2GB 무제한


듣기로는 Softbank보다 Docomo가 조금 더 좋다는 소리를 들어서 Docomo 유심을 조금 더 용량이 많은걸로 준비했습니다.


사실 어느게 더 좋고 나쁨을 떠나서 두 통신사를 사용하면서 큰 차이는 못느꼈습니다. 그도 그럴게 교토 / 오사카가 사람이 많은 장소인 만큼 통신하기에도 부족하지 않은 장소라 큰 문제는 없었을테니까요.


8일에 2기가 부족하지 않느냐 말씀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영화를 볼것도 아닐뿐더러 검색, 카톡(보이스톡), 유튜브영상 시청을 하고도 정말 충분히 남습니다.


그리고 2기가를 사용하고 나면 느린속도의 무제한을 사용하실 수 있어 데이터 2GB 전부 사용을 하고도 카톡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Wifi도시락과 유심중에 유심을 선택한 이유가 있었는데, 보기편하게 표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Wifi도시락

유심 

무겁다 (들고 다녀야함)

가볍다(스마트폰에 삽입 사용) 

도시락기기 충전필요 

스마트폰만 충전하면 됨

 여러명이 같이 사용가능

모바일 핫스팟을 키면 여러명 사용 가능

 분실 시 보상 필요

분실 시 보상 불필요 

 반납 필요

반납 불필요 

 여러명이 함께 사용시 저렴

조금 비싼느낌? 


제가 느낀 바는 이정도인데, 저는 Wifi도시락을 따로 휴대해 다닌다는것 자체가 너무 싫어서 유심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도 그럴게 여행다니면서 주렁주렁 들고다니기가.. 먹는걸 주렁주렁 들고다니는건 행복하고 좋은데..)


유심은 그냥 가볍게 사용하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반납할 필요도 없어서 여행이후에도 편했다는점입니다.


추가로 분실걱정도 없고(유심은 분실했다면 핸드폰을 함께 분실이겠지만 말이죠) 보상할 필요도 없어지니..


저는 고민할필요없이 유심으로 선택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일지 모르겠지만, 여러명이서 사용한다면 저렴하게 먹히는 wifi도시락이 훨신 좋을수도 있을것같더라구요.


물론 최고는 자기스타일대로 준비하는게 최고일것같습니다 ㅎㅎ



일본여행

(교토/오사카)

후기



* 올해 초(2월) 일본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일본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6개월이 지나 7개월 이제 8개월을 향해 가네요.


지난 월수만큼이나 여행통장의 잔고도 늘고 있어 뿌듯합니다.


열심히 더 늘려서 일본여행을 다녀온 1주기가 되면 또 가자는 친구와의 약속과 함께


간만에 다녀왔던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많이 늦어져버렸네요 에구..)



게시글 작성이 늦어진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DSLR 메모리카드가 인식이 잘 안됬었습니다..;;;


micro SD 상태가 영 아닌가 봅니다.. 슬슬 바꿀때가 된것인지.. 아니면 SD카드 어답터에 문제가 있는것인지.. ㅎㅎ..


기회가 되면 고용량으로 새로 사서 바꿔놔야겠네요.ㅠㅠ



이번 일본여행은 교토 / 오사카로 다녀왔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고, 모든게 좋았습니다. 날씨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특히 교토의 골목골목이 정말 깔끔해서 우리나라의 골목과 비교를 하게 되어 안타깝더라구요.


저는 원래 성격상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않고 가지고다니거나 가방에 담아 집에서 버리는 성격이라 그렇진 않은데,

우리나라 어느 골목을 가든 기본적으로 쓰레기가 있고 또 길가다 버리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고 그런 부분들이 많이 비교되었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오사카는 한국의 일상과 다르지 않았던 것 같네요. 서울의 지하철느낌?


너무 비슷해서...


[이미지 출처 - 본인 (촬영 장비 : 소니 A550)]


멈추란 의미의 止まれ(도마레)


일본은 한국에 비해 차가 별로 없다보니 차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골목에 사람이 걸어다니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항상 차들이 사람먼저가라고 손짓을 해주다보니 그런 미학?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구요.


사람우선이라 써 있는 대학교 차도에서도 사람이 길 건너면 빵거리는게 일상인데..ㅠㅠ


특히 차가 별로 없는 교토의 골목골목은 사람다니기도 편하고 깔끔한 골목의 모습에 정말 아름답게 느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찍었는데 생각처럼 이쁘게 찍힌 사진이 별루 없더라구요. 그나마 선별해서 몇장 첨부해봅니다 ㅎ


기회가 되면 취미>사진란에 몇몇사진들을 보정해 종합해서 올려봐야겠네요.


[이미지 출처 - 본인 (촬영 장비 : 소니 A550)]


길을 걷다가도 한컷!


아마 금각사 올라가는 길인데 버스갈아타기 귀찮아서 걸어 올라갔었을때 찍은 골목사진입니다.


위에 있는 표지판도 같은골목이었을거예요.


[이미지 출처 - 본인 (촬영 장비 소니 : A550)]


금각사에서 한컷!

여기서 연애운? 부적? 하나 사갈까하고 친구랑 엄청 고민했었다죠...ㅋㅋㅋ;;;

어차피 안생기는거.. 하면서 안샀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씁쓸............)

[이미지 출처 - 본인 (촬영 장비 소니 : A550)]


오사카 성에서도 한컷

이날 구름이 많이껴서 셔터찬스가 많이 없겠네 싶었는데, 사진찍을때 구름이 이쁘게 걸리더라구요!


[이미지 출처 - 본인 (촬영 장비 소니 : A550)]


마지막날 한국으로 오며 마셨던 이로하스.


딸기향이 너무 강해서 두번은 사먹기 싫더라구요..ㅠㅠ


복숭아 맛인가? 그거 말고는 별로인 느낌이..;;



[이미지 출처 - 본인 (촬영 장비 소니 : A550)]


마지막으로 교토에서 먹었던 おにぎり定食(오니기리정식 - 주먹밥정식)


맛있었습니다!!


특히 생선에 레몬즙?으로 부드럽게 해서? 구운것같은데(자세한 요리법은 모르겠네요 ㅎ)


아 꿀맛.. 한번 더 먹으러 가고싶더라구요 ㅎ


여기가 은각사?(자세히는 기억안나는데 교토 신사였었습니다.)에서 내려오다가 있는 주먹밥집이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2박 3일은 교토 그 후 오사카에서 있었구요,


교토에 있는 동안은 신사를 많이 둘러보려 했으나...


첫날은 교토로 이동하는동안 시간을 다까먹었고...


셋째날에는 교토에서 오사카로 이동하는 시간을 또...


결국 둘째날 돌아봤는데 버스로 이동하랴 밥먹으랴 신사 3개~4개 본게 다였습니다.


아쉽네요 ㅠㅠ 다음에 또 일본가게되면 교토로... 최대한으로...


그 후 오사카에서는 솔직히 한국에 온건지 싶을 정도로 지하철에 한국인이 많아;;


이리 저리 채여가며 여러곳을 구경했지만 역시 교토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역시 교토로만...


아! 오사카 하루카스300못가서 아쉬운건 있네요.. ㅠㅠㅠ



숙박은 교토에서는 교토타워호텔에서 묵었는데 괜찮았습니다! 깔끔하고!


오사카는 어디지... 여하튼(까먹) 묵었는데 거기도 좋았어요.


교토타워 호텔은 한국어로도 가능했었던것같고,


오사카쪽 호텔에선 영어로 열심히 설명해주는거 같은데; 발음이 너무 듣기 어려워서


일본어로 들었는데 그 편이 더 좋더라구요.


영어로 막 설명해주시는데 저도 영어로 그냥 "재패니즈 플리즈"


영어도 잘 모르는데 차라리 일본어가 나아서 ㅠㅠ


교토타워호텔은 호텔에서 묵으면 교토타워에 올라갈때 할인해줘서 좋았습니다.


코인도 하나 뽑아왔는데 집에 어딘가에 굴러다닐거같네요;



너무 떠들었네요 ㅎㅎ; 모두가 좋았고 재밌고 행복했던 기억들이라 글쓰는게 재밌다보니 그저 주저리주저리..


내년 초에 또 일본여행을 계획중인데. 이번엔 교토로만 갈 예정입니다.


일본어 조금만 알아도 여행을 다니는데 편하고 좋더라구요.


그때까지 좀 더 일본어와 문화를 배워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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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918 1228 수정 : 제목의 일본여행(도쿄 / 오사카) 후기 -> 일본여행(교토 / 오사카) 후기

  > 바보같이 교토를 도쿄로 적어버렸네요;; 졸았나..ㅠㅠ 죄송합니다!



일본여행을 위한 예산은 얼마나 잡아야 할까?



올 초에도 다녀온 일본,


저는 어렸을 적 일본을 다녀온 뒤로 계속해서 계획을 잡아 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버지께서 일본에서 일을 하시고 계신 것도 큰 이유중 하나이지만,


그래도 역시 깔끔한 거리부터 시작해 아름다운 일본 도시의 풍경이, 향기가 잊혀지질 않습니다.



올해 말에도 기회가 되면 가려는 계획을 잡고 있지만, 직장인인 만큼 쉽지는 않겠지요..



예산을 생각해보기전에!

한가지 중요한 사실(밑에 예산을 정하는데 큰 기여가 됩니다.)을 알려드리자면,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해외여행에 있어서 아끼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고로 여행이라 하면 먹고, 자고, 보고 이 3가지를 풍족하게 즐겨야 즐거운 여행이라 생각하는데


아끼고 아낀다고 자는걸 포기하는것까진 이해해도 먹고, 보는걸 포기하는건 너무나도 안타까운것 같습니다.


경험할 수 없는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에 와서 먹고 보는걸 포기하고 그 나라에만 있다가 오면 무슨 재미로 있다 오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다른분들은 조금 다를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이왕 한국에서는 접할수 없는 다른 문화를 접하는거라면 먹는것도, 보는것도 풍족한편이 좋고, 더불어 좋은걸 먹고 보기 위해 어쩔수 없이 (맛집을 위해)걷고 (볼거리를 위해)타는 등의 강행군이 이어지기 때문에 자는 곳도 아쉬움이 남지 않는곳이면 좋겠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 또 한가지 추가를 하자면 해외여행을 갈때엔 짧게짧게보다는 길게길게 가는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습니다.


어차피 비행기값이 싼편이 아닌만큼 모으고 모아서 갔다오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편이거든요.


짧게짧게 몇번 나눠가면 음식점에 나오는 에피타이져 맛만보고 나오는 느낌이 강렬한것 같고, 여기에 한몫을 더한 이유 중 하나는 군대에서 휴가나오면 3박4일을 3.4초라 부를 정도로 눈깜짝할세에 떠난다는 느낌은 지금까지도 제게 있어서는 해외여행을 더욱 길게 잡는 이유중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가면 한국에서 비행기타고 해외 공항에 도착해 숙소로 가는데 반나절~하루, 숙소에서 해외공항에 도착해서 한국에 오는데 하루를 계산해야하는 만큼 시간이 더욱 더 빠짐을 절실히 느끼게 되더라구요.


예를들면 3박4일을 간다 치면 분명 가는 첫날은 먹거리는 즐길진 몰라도 볼거리는 시간 상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많았고, 마지막날은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야하기 때문에 조금일찍 준비해서 공항으로 가기때문에 첫날과 마지막날은 아쉽게도 볼거리는 즐기지 못하게 되는거죠. 그럼 볼거리는 언제? 1박2일정도의 시간동안 모든걸 보고 즐겨야 하겠지만...

1박2일 내에 자신들이 생각한 모든곳을 보기란 굉장히 부족한 시간임을 느끼게 됩니다.


재밌는 점은 저는 조금 무리스럽더라도 교토여행을 가면 하루 5개의 신사를 보겠다! 라고 했지만 실상 반절정도인 3개정도 보면 하루가 훅 지나가 버리더라구요. 한국에서 계획을 세워두고 가면 그 계획의 절반만 달성해도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조금 주저리주저리 떠들게 되어버렸는데,

이 예산 산정은 지극히 제 개인주관적인 부분이 많아 미리 저는 이런식으로 여행을 간다는 전제를 깔아둔겁니다.

물론, 다른분들은 더 절약이 가능할 수 있고, 더 많이 사용하실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각자 +-하시는걸로 대체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기간

2

3

3

10 

필수

비행기

40

숙박

16

24 

32 

40

48 

56 

64 

72 

식비

6

12 

15 

18 

21 

24 

27 

교통비

6

12 

15 

18 

21 

24 

27 

필요시

사비

10

총합

78

92

106

120

134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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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각 기간 별 일본 여행 예산(1인)]


하나씩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1. 비행기 = 비행기 표 값

 사실 비행기 표 값은 40만원보다는 보통은 30만원대 싸게는 2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한데, 저는 성수기 시즌으로 잡고 계산하였습니다. 물론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 40만원으로 측정하기도 했는데 남는 금액은 숙박비로 추가해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숙박 = 호텔(료칸 등)요금

 인당 하루 8만원을 잡고 계산했습니다. 저는 예산을 잡으면서 가장 힘든게 숙박비 잡는겁니다. 너무 싼 숙박은 맘에 안들고.. 그렇다고 해서 비싼 숙박은 지갑사정을 더욱 슬프게 만들기 때문이죠. 적정선이란게 가장 중요한데 저는 그 적정선을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비행기값에서 남는 금액은 숙박비에 붙여쓰면 조금 더 나은 숙박을 이용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3. 식비

 식비는 하루 3끼라기보다는 하루 2끼로 잡아 1끼당 1.5만원씩으로 측정했습니다. (밥은 맛있게 먹어야...)


4. 교통비

 실상 교통비 안에는 입장권비(신사 등의)도 포함되어있습니다. 패스권등을 구입해가시면 교통비는 많이 절약 가능하고, 입장권만 잘 구입하셔서 구경하시면 저 정도면 충분했던것 같네요.


5. 사비

 누군 필요없다고는 하는데. 저는 필요합니다. 항상 2만엔정도 환전해 가는데 이유는 군것질 ㅋㅋㅋ.... 맛있는게 너무많아;;... (살이찌는 소리)



저는 보통 7박8일을 선호하구요,


여행을 위한 예산은 여행가기 1년 전부터 매달 8만원씩 모아가는 형식으로 통장에 모아가고 있습니다.

[추가 상여금등이 생기면 조금 더 보태서 150만원씩 모으는 형식]


여기까지 일본여행을 위해 예산을 얼마나 잡아야할지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이런 형식으로 잡아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읽는 분들의 생각이 많이 다르실수도 있겠지만 참고하시는데 유용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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