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일본 여행 - 교토편(3일차)

: 은각사, 기요미즈데라


2019.02.16(토) ~ 2019.02.23(토)

3일차 - 19년 02월 18일(월) 교토에서.. (!!!스압주의!!!)

 

지금도 생각나지만, 기요미즈데라에 갔던 날은 정말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파란하늘에 붉은 빛 신사 - 기요미즈데라를 보는 그 풍경만큼은 정말 그림같더라구요.

 

작년에도 은각사는 갔었지만,

이번에는 친구가 안가본 곳이라서 한번 더 갔습니다. (또 가도 좋아)

이 날 아침에는 전날에 등산(???)을 하는바람에 조금 늦게 출발을 했습니다 ㅋㅋㅋ

 

은각사로 향하는 길

 

작년에 은각사 갔을 때 오니기리 파는 식당에 들러 연어정식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링크)

위 링크에 보이는 마지막 사진이었을겁니다 (아마도?) 

은각사를 향하면서 올라가다보니 점심먹을시간이라서 

친구들 데리고 또 갔습니다 ㅋㅋㅋㅋㅋ (그 맛을 잊을 수 없었어요 ㅋㅋㅋ)

 

연어 정식이던가 그랬어요.

 

배도 부르겠다, 또 등산(??????)을 하더라도 문제 없겠다 싶어 또 열심히 은각사를 향해 올라갔습니다.

 

은각사 입구

 

월요일낮인데도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여기서 저 중앙 문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길이 있는데, 거기서 부적형식의 입장권을 팔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입장권 사고 바로 옆으로 입장권 확인하면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은각사입니다.

 

코게츠다이 (이름은 아는데 정체는 모르겠다..)


이때부턴가 날씨가 굉장히 좋아지더라구요.

 

은각사에서 (1)
은각사에서 (2)

 

조금 등산(?????)하면(올라가면) 교토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답아름답)

 

은각사에서 보이는 교토 풍경 (1)

 

은각사에서 보이는 교토 풍경 (2)

 

 

부지가 넓지는 않아서 내려가면 봤던 건물들 또 보입니다 ㅋ_ㅋ

날이 좋네요.

 

그러고보니 기요미즈데라로 가다가 야사카의 탑을 한번 들렸습니다.

 

야사카의 탑
아마 기요미즈데라 가다가 길 잘못들어서 갔었나..?

 

기요미즈 데라로 가던 중..

 

올라가다보니 어느 골목에서 놀이터가 보였었는데,

요즘 한국도 보면 놀이터에 애들이 없던데..

일본도 비슷한 상황인가봅니다 ㅠㅠ

놀이터가 쓸쓸하네요.

친구들이랑 놀이터에 애들이 없네 뭐네 이야기하면서 올라가다보니 기요미즈데라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밑에서 부터는 줄줄이 기요미즈데라 사진만..

 

드디어 보이는 기요미즈데라
좋아 등산(??)한 보람이 있어!
기요미즈데라에서..
하도 돌아다녔더니 슬슬 저녁시간이..

 

정말 날씨 최고다.

 

이때 아마 기요미즈데라가 공사중이어서 들어가진 않았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2018년에도 공사중이어서 들어가진 못했지만, 언젠가 기회가되면 들어가는걸로..)

 

 

아 지금생각해보면 조금 웃겼던게 친구들이랑 대화내용이 ㅋㅋㅋ

관광하러왔는데 등산하러왔냐고 이틀연속으로 등산만하는거같다고 ㅋㅋㅋㅋㅋ

 

이날도 저희 숙소도착하자마자 밥먹고 뻗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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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zin

abbeea@naver.com

 

 

 





일본여행

(교토/오사카)

후기



* 올해 초(2월) 일본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일본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6개월이 지나 7개월 이제 8개월을 향해 가네요.


지난 월수만큼이나 여행통장의 잔고도 늘고 있어 뿌듯합니다.


열심히 더 늘려서 일본여행을 다녀온 1주기가 되면 또 가자는 친구와의 약속과 함께


간만에 다녀왔던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많이 늦어져버렸네요 에구..)



게시글 작성이 늦어진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DSLR 메모리카드가 인식이 잘 안됬었습니다..;;;


micro SD 상태가 영 아닌가 봅니다.. 슬슬 바꿀때가 된것인지.. 아니면 SD카드 어답터에 문제가 있는것인지.. ㅎㅎ..


기회가 되면 고용량으로 새로 사서 바꿔놔야겠네요.ㅠㅠ



이번 일본여행은 교토 / 오사카로 다녀왔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고, 모든게 좋았습니다. 날씨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특히 교토의 골목골목이 정말 깔끔해서 우리나라의 골목과 비교를 하게 되어 안타깝더라구요.


저는 원래 성격상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않고 가지고다니거나 가방에 담아 집에서 버리는 성격이라 그렇진 않은데,

우리나라 어느 골목을 가든 기본적으로 쓰레기가 있고 또 길가다 버리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고 그런 부분들이 많이 비교되었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오사카는 한국의 일상과 다르지 않았던 것 같네요. 서울의 지하철느낌?


너무 비슷해서...


[이미지 출처 - 본인 (촬영 장비 : 소니 A550)]


멈추란 의미의 止まれ(도마레)


일본은 한국에 비해 차가 별로 없다보니 차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골목에 사람이 걸어다니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항상 차들이 사람먼저가라고 손짓을 해주다보니 그런 미학?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구요.


사람우선이라 써 있는 대학교 차도에서도 사람이 길 건너면 빵거리는게 일상인데..ㅠㅠ


특히 차가 별로 없는 교토의 골목골목은 사람다니기도 편하고 깔끔한 골목의 모습에 정말 아름답게 느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찍었는데 생각처럼 이쁘게 찍힌 사진이 별루 없더라구요. 그나마 선별해서 몇장 첨부해봅니다 ㅎ


기회가 되면 취미>사진란에 몇몇사진들을 보정해 종합해서 올려봐야겠네요.


[이미지 출처 - 본인 (촬영 장비 : 소니 A550)]


길을 걷다가도 한컷!


아마 금각사 올라가는 길인데 버스갈아타기 귀찮아서 걸어 올라갔었을때 찍은 골목사진입니다.


위에 있는 표지판도 같은골목이었을거예요.


[이미지 출처 - 본인 (촬영 장비 소니 : A550)]


금각사에서 한컷!

여기서 연애운? 부적? 하나 사갈까하고 친구랑 엄청 고민했었다죠...ㅋㅋㅋ;;;

어차피 안생기는거.. 하면서 안샀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씁쓸............)

[이미지 출처 - 본인 (촬영 장비 소니 : A550)]


오사카 성에서도 한컷

이날 구름이 많이껴서 셔터찬스가 많이 없겠네 싶었는데, 사진찍을때 구름이 이쁘게 걸리더라구요!


[이미지 출처 - 본인 (촬영 장비 소니 : A550)]


마지막날 한국으로 오며 마셨던 이로하스.


딸기향이 너무 강해서 두번은 사먹기 싫더라구요..ㅠㅠ


복숭아 맛인가? 그거 말고는 별로인 느낌이..;;



[이미지 출처 - 본인 (촬영 장비 소니 : A550)]


마지막으로 교토에서 먹었던 おにぎり定食(오니기리정식 - 주먹밥정식)


맛있었습니다!!


특히 생선에 레몬즙?으로 부드럽게 해서? 구운것같은데(자세한 요리법은 모르겠네요 ㅎ)


아 꿀맛.. 한번 더 먹으러 가고싶더라구요 ㅎ


여기가 은각사?(자세히는 기억안나는데 교토 신사였었습니다.)에서 내려오다가 있는 주먹밥집이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2박 3일은 교토 그 후 오사카에서 있었구요,


교토에 있는 동안은 신사를 많이 둘러보려 했으나...


첫날은 교토로 이동하는동안 시간을 다까먹었고...


셋째날에는 교토에서 오사카로 이동하는 시간을 또...


결국 둘째날 돌아봤는데 버스로 이동하랴 밥먹으랴 신사 3개~4개 본게 다였습니다.


아쉽네요 ㅠㅠ 다음에 또 일본가게되면 교토로... 최대한으로...


그 후 오사카에서는 솔직히 한국에 온건지 싶을 정도로 지하철에 한국인이 많아;;


이리 저리 채여가며 여러곳을 구경했지만 역시 교토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역시 교토로만...


아! 오사카 하루카스300못가서 아쉬운건 있네요.. ㅠㅠㅠ



숙박은 교토에서는 교토타워호텔에서 묵었는데 괜찮았습니다! 깔끔하고!


오사카는 어디지... 여하튼(까먹) 묵었는데 거기도 좋았어요.


교토타워 호텔은 한국어로도 가능했었던것같고,


오사카쪽 호텔에선 영어로 열심히 설명해주는거 같은데; 발음이 너무 듣기 어려워서


일본어로 들었는데 그 편이 더 좋더라구요.


영어로 막 설명해주시는데 저도 영어로 그냥 "재패니즈 플리즈"


영어도 잘 모르는데 차라리 일본어가 나아서 ㅠㅠ


교토타워호텔은 호텔에서 묵으면 교토타워에 올라갈때 할인해줘서 좋았습니다.


코인도 하나 뽑아왔는데 집에 어딘가에 굴러다닐거같네요;



너무 떠들었네요 ㅎㅎ; 모두가 좋았고 재밌고 행복했던 기억들이라 글쓰는게 재밌다보니 그저 주저리주저리..


내년 초에 또 일본여행을 계획중인데. 이번엔 교토로만 갈 예정입니다.


일본어 조금만 알아도 여행을 다니는데 편하고 좋더라구요.


그때까지 좀 더 일본어와 문화를 배워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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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918 1228 수정 : 제목의 일본여행(도쿄 / 오사카) 후기 -> 일본여행(교토 / 오사카) 후기

  > 바보같이 교토를 도쿄로 적어버렸네요;; 졸았나..ㅠ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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