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이용한 언어의 이해

1-1 (분석편)



저는 2년제 대학(컴퓨터정보과)을 졸업하고 4년제 대학(컴퓨터공학과)에 편입하여 현재 대학원(컴퓨터과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진행형으로 5년간 컴퓨터 관련을 다니다 보니 프로그래밍언어를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쉬운 나머지 게시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대학에 들어오면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 여러가지를 공부를 하게 됩니다.


C언어, C++, 자바, 자료구조 등등..


배울언어는 한개도 아니면서 자료구조, 분석/설계, 공학 등등 뭐가 이리도 많은지.


배우고 있는 지금도 어렵고 힘들지만, 정말 처음부터 어떤걸 배워야할지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리고 처음으로 듣는 강의, 처음으로 뱉는말. "뭐가 이렇게 어려워!"


강의를 신청하고 처음듣는 강의는 어렵고 귀에는 들어오지도 않고, 내주시는 과제는 뭐가 그리 어려운지..


그저 한숨만 먼산만 바라보게 되는 상황이 일어나기 쉽상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게시글. 자전거를 이용한 언어의 이해. 시작합니다!



언어의 기초를 배우다 보면 클래스, 변수, 상수............


어렵기만한 언어를 자전거를 분석하고 만들어가며 조금이나마 쉽게 배워가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공부법이므로 다른 책들과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질문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이미지 출처 - karzin(직접제작)]


여기 자전거가 한대 있습니다.


이 자전거를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하려면 뭐부터 시작해야할까요?



저는 역시 '분석'부터 시작할 것 같습니다.



분석은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는데 있어 기초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분석을 위해 자전거를 자세히 바라봅시다.


우리가 만들 자전거에는



운전을 위한 '손잡이'가 있고,





사용자가 앉기 위한 '안장'이 있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두개의 '바퀴'가 있고,





사용자의 동력을 전달할 '페달'이 있고,





마지막으로 이 모든 부품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바디(프레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앞뒤로 옮겨줄 동력원인 사람이 필요하겠죠.


이정도면 기초적인 프로그래밍을 위한 분석이 완료된 것 같습니다! 


과연 이 분석은 분석으로써는 몇점일까요?


글쎄요..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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