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원격 키보드



이번에는 원격 키보드 컨셉을 열심히 그려 왔습니다. (아.. 복붙은 위대한 발명.....)


말 그대로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PC의 키보드를 이용한다는 느낌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미 나와있는 어플들이 있지만, 개인적 공부로, 재미로, 취미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 본인 직접 제작]


키보드의 경우에는 키 배열을 조금씩 다르게 해서 핸드폰으로 키보드 사용함에 있어 어렵지 않게 할 예정입니다.


사용자 위주로 생각한 키 배열을 따로 생각하는 중입니다. (꽤나 어렵네요)



기본적으로 마우스, 키보드 등 모든 원격 어플들은 소켓통신을 기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원격 키보드 설계에서 뵙겠습니다.



컨셉

원격 마우스



오늘은 원격 마우스 컨셉을 열심히 그려서 가져왔습니다.


원격 마우스라는 말처럼 안드로이드폰을 마우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일단 아래의 컨셉 이미지를 보시죠.


[이미지 출처 - 본인 제작]

제가 생각하는 마우스는 3가지 형태의 사용방법을 가질 예정입니다.


1. 노트북 마우스패드 형식 (트랙패드 형식)

2. 조이스틱 형식

3. 자이로 센서를 활용한 형식



특히 1번같은 경우에는 윈도우 형식의 마우스패드와 맥북 형식의 트랙패드를 따로 만들어 이용자가 선택을 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인 컨셉이미지로 어떤 형식으로 만들지를 굳혀나가고 분석과 설계를 통해 개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분석에서 뵙겠습니다.



[180910] 갤럭시 S8+ vs Sony a550



10일날 전민동에서부터 자전거를타고 갑천의 자전거도로를 따라 죽 내려가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당일은 자전거만 2시간 타서그런지 피곤한나머지 뻗어버렸고, 그대로 잊고있었네요 ㅎㅎ;;;;


사진은 스마트폰[갤럭시 S8+]과 DSLR[소니 a550]을 이용하여 촬영했습니다.


촬영법을 배우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ㅠㅠ 구도도 그렇고.


무엇보다 DSLR로 찍은 사진은 보정을 해야겠는데 시간이 안나서 아쉽네요. 항상..ㅠㅠ

(모든 사진은 보정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 갤럭시 S8+로 찍은 사진중 몇가지만 카톡 필터가 걸려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갑천타러 가는 중 눈누난나 ♬


[이미지 출처 - 본인 (a550)]


아마 S8+쪽은 카카오톡 필터가 걸려있을겁니다.

필터가 걸려 더 이뻐보일순 있지만 전 아래쪽이 더 좋아요 ㅎ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타고 내려가다 이뻐서 한컷.

나무 한그루에 빠져서 찍어봤습니다.


[이미지 출처 - 본인 (a550)]


근데 이건 솔직히 위에가 더 이쁘게 찍힌거같네요 ㅠㅠ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풍차!!!! 이뻐서 찍었는데 확대를 엄청해서 그런지 깨지는? 느낌이 있네요;;;

스마트폰의 한계..?


[이미지 출처 - 본인 (a550)]


기본 번들 렌즈라 카메라도 한계가 보이네요 ㅠㅠ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그냥 한컷! 근데 얼마전 태풍때문에 생선시체가 떠다녀서..ㅠㅠ 살짝 옆으로가서 찍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본인 (a550)]


옆에서 자전거올까봐 무서워서 빨리찍다가 어두워진듯하네요;;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자전거 도로! 1


[이미지 출처 - 본인 (a550)]


자전거 도로! 2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전민동 1


[이미지 출처 - 본인 (a550)]


↑전민동 2


[이미지 출처 - 본인 (a550)]


신호등


[이미지 출처 - 본인 (a550)]


한빛타워


[이미지 출처 - 본인 (a550)]


여긴 자전거도로가 아닌 인도였었을거예요. (아마도!)


[이미지 출처 - 본인 (a550)]


이게 무슨 다리더라;




확실히 S8+가 더 이쁘게 찍히는 느낌은 없지않아 있네요.


그래도 입문용으로 사서 열심히 사용중입니다 ㅎㅎ


사진 초보인 만큼 이쁘지 않은 사진들 투성이고, 보정도 안한만큼 아쉬운 부분들도 많겠지만, 초보인만큼 더 배워야 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사진은 항상 테마가 있는데,


사람 없는 그리움? 같은 느낌을 원하고 찍어요 ㅎ


좀 더 사람이 없는, 자연의 향기와 그리움을 찍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파란 하늘, 강, 바다, 길, 이런 자연이 찍히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본연의 색을 살리려고 노력하는데 아직까진 사진 초보라 ㅠㅠ


저의 카메라 선생님인 인터넷의 사진을 열심히 봐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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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80915



어제는 친구랑 약속이 있어 대전 복합터미널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쉬지를 못해서 그런지 어제 집에 돌아오자마자 오늘은 하루종일 잠만 자버렸네요.


덕분에 하루 늦게 올리게 됬네요. 에구..


수원 멀리서 대전까지 와주는 고마운 친구와 함께 복합터미널 주변에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점심은 근처에 '돈돈'이라고 써있는 일본 가정식집에 들어가 먹었는데 생각보다 간이 쎄질않아서 좋더라구요.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제가 먹은건 쇼가야끼. 

한국어로 풀어보면 생강구이 정도인데 뭐가 생강구이냐면 11시방향에 있는 고기를 생강과함께 볶아 쇼가야끼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생강향이 많이 났는데 저는 좋더라구요.

맛있게 우걱우걱하고 어디서 놀까 하다가 영화를 보자는 친구의 말에 그러자! 하고 복터 CGV의 상영시간표를 확인했습니다..만, 볼만한게 없어 바로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스타벅스) -> 서점 -> 카페(투썸플레이스))


그 중 마지막으로 갔던 투썸플레이스에서 찍은 사진.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이미지 출처 - 본인 (갤럭시 S8+)]


역시 카페는 좋네요.

사람들 사이에 섞여 대화도 하고 여유도 즐기고..

저는 그 여유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매일 회사에서 업무만 하다보면 여유를 잃는 느낌이지만, 카페에서 앉아 대화하고 주변을 보는 시간만큼 여유를 느끼는 일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주저리주저리인 만큼 그냥 막글이 되어버렸네요. ㅎ


내일 회사를 위해 다시 또 잠을 자러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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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밤

윤동주 / 시인 -




군대에 있을 때 조차 편지를 써보진 않았지만,


이런 시의 형태를 띈 편지를 써보는것도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어머니께, 아버지께. 그리움과 사랑과 고마움을 보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부모님께 전화한통도 괜찮겠네요.



역시 시는 좋은 것 같습니다.




별 헤는 밤

- 윤동주 / 시인 -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 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스라이 멀 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우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거외다.



저는 이 시에서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이 부분을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PC메모에 붙여놓고 집중이 안되거나 힘들때에 쳐다보곤 하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별을 보지않던 매일이었지만, 가끔씩은 별하나 둘 세며 여유를 갖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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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폰 그리고

(아이폰 Xs, 아이폰 Xs Max, 아이폰 Xr, 애플워치, iOS12)



새로 발표된 애플 아이폰, 애플 워치에 대해서 그냥 제 생각을 그냥 주저리주저리 작성했습니다.

 


오늘, 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경 아이폰Xs와 아이폰Xr, 그리고 애플워치4가 발표되었습니다.


이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을 계속해서 자리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저는 기다리다 지쳐 130분경에 잠이 들어버려 발표를 직접적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아이폰 유저는 아니지만(친구한테 빌려서 만져본 적 이외에는 써본 적이 없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 중 하나는 아이폰se2가 나오면 구매의사가 조금 있었는데

아이폰se2는 루머일뿐 예정에는 없는 것인가 싶더라구요..


그 와중에 아이폰se는 단종이 된다고아이폰 중에서는 se가 가장 가성비가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많이 아쉽네요.

 


그나저나 아이폰Xs도 아이폰Xr도 디자인은 이번에도 노치가;;;

제 친구는 노치가 이쁘다고 그러던데 저는 공감을 못하다 보니;;

더불어 하드웨어에 있어서도 Xr은 램3기가 Xs는 램 4기가.. 4기가도 조금 아쉽다고 느껴지는데 3기가는.. 

(물론 iOS의 최적화가 잘되어 있어 램을 그렇게 많이 필요로 하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역시 아쉽다고 느껴지는 부분 중 하나네요. 프로세서는 굉장히 좋은데.. 프로세서는!)

만약 (물론, 아직 갤럭시 s8+의 할부가 남아있지만 진짜 만약..) 구입할 기회가 온다치면 저는 Xr을 구입할것 같아요.

어차피 프로세서는 같을때 폰게임을 즐겨하지 않는 저로써는 램도 많이 필요없다보니..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쪽으로 기울것같네요. (비슷한 성능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하게되어서)


그래도 이번 아이폰Xs와 아이폰Xr에 들어가는 프로세서 A12 Bionic 때문에라도 한번쯤 사용하고는 싶네요.

 


애플워치는 제가 갤럭시 기어s3를 사용 중이라서 그런지 별로 눈에 들어오지를 않더라구요.

디자인도 갤럭시 기어s3가 더 이쁜듯한 느낌이..

물론 저도 아이폰을 사용 중이었다면 애플워치를 사용했을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iOS1218일날 배포한다니까 제가 사용중인 아이패드도 18일날 바로 올려줘야 겠습니다!!

많은 성능향상이 이뤄졌고, 재밌는 기능들이 추가된 모양입니다만

다른 추가된 기능들 보다 저는 성능향상쪽이 더 많이 기대가 되네요.

 


사실 원래 제가 바랬던 건 아이폰 발표 보다도 최근에 계속해서 언급이 되고 있었던 뉴 맥북에어였었는데요,

저도 맥북에어를 쓰고 있는 만큼 차기 맥북에어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맥북시리즈의 가성비 측면에서는 역시 맥북에어가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8세대 CPU를 단 맥북에어를…. 다음에는 새로운 맥북에어에 대한 발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모하비는 언제 업데이트일지 궁금하네요. 모하비도 엄청 기다리는중인데 ㅠㅠ



피곤하다고 그냥 잠들어버렸는데 어쩌면 저한테는 이득이었네요. 정작 제가 바라는건 새로운 맥북에어 쪽이었으니까요.

새로운 맥북에어 나올가능성을 엄두해서 열심히 총알 준비나 해야겠습니다 ㅎㅎ



발표된 애플 아이폰 사양 정리(비교)

(아이폰 XS, 아이폰 XS MAX, 아이폰 XR)



오늘 새벽 2시 애플은 아이폰 XS, 아이폰 XS MAX, 아이폰 XR을 발표하였습니다.


피곤한 나머지 잠을 자버렸으므로 발표를 지켜보지 못했지만, 호응은 굉장히 좋았던 모양입니다. (주워 들었습니다.)



저는 아이폰 유저는 아니지만, 기회가 되면 부폰으로 사용을 할 계획이 있어서 중고시장을 열심히 지켜보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폰과는 다르게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가격에 경악을 하고 있는 와중,


이런 발표는 제게 있어 군대의 초코파이와도 같은 느낌을 주네요.

(물론 그렇다고해서 시세가 금방 떨어지진 않겠지만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발표된 아이폰의 사양을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찾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솔직히 여유만 있다면 저도 부폰으로 써보고 싶네요. 


 

아이폰 XS MAX

아이폰 XS 

아이폰 XR 

 색상

Silver, Black, Gold

Blue, White, Black, Yellow, Coral, Red

 디스플레이

Super Retina HD display 

Liquid Retina HD display

6.5인치 (OLED)

5.8인치 (OLED)

6.1인치 (LCD)

2688 x 1242

2436 x 1125

1792 x 828

 프로세서

A12 Bionic

 메모리

4GB

3GB

 용량

64GB, 256GB, 512GB 

 

64GB, 128GB, 256GB 

 카메라

전면 7MP camera

후면 Dual 12MP wide-angle and telephoto cameras

전면 7MP camera

후면 12MP camera

 무게

208g

177g 

194g

[표 - 아이폰 사양 정리(비교) 참고 : 애플공식홈페이지]


특이한점은 아이폰 XR이 가격이 아이폰XS와 비교했을때 저렴한 만큼 LCD 디스플레이와, 3GB의 메모리를 채택했다는 겁니다.


프로세서는 같다보니, 저처럼 실속주의(?????)자인 사람들에게는 아이폰 XR쪽으로 구매를 결정할 것 같네요.


물론, 지금의 지갑사정상 구입하지 못하는 저로써는 그저 아이폰7 중고값이 내리기만을 기다립니다..


얼른 개발 테스트용으로 쓰고싶.. (본심)



일본여행을 위한 예산은 얼마나 잡아야 할까?



올 초에도 다녀온 일본,


저는 어렸을 적 일본을 다녀온 뒤로 계속해서 계획을 잡아 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버지께서 일본에서 일을 하시고 계신 것도 큰 이유중 하나이지만,


그래도 역시 깔끔한 거리부터 시작해 아름다운 일본 도시의 풍경이, 향기가 잊혀지질 않습니다.



올해 말에도 기회가 되면 가려는 계획을 잡고 있지만, 직장인인 만큼 쉽지는 않겠지요..



예산을 생각해보기전에!

한가지 중요한 사실(밑에 예산을 정하는데 큰 기여가 됩니다.)을 알려드리자면,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해외여행에 있어서 아끼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고로 여행이라 하면 먹고, 자고, 보고 이 3가지를 풍족하게 즐겨야 즐거운 여행이라 생각하는데


아끼고 아낀다고 자는걸 포기하는것까진 이해해도 먹고, 보는걸 포기하는건 너무나도 안타까운것 같습니다.


경험할 수 없는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에 와서 먹고 보는걸 포기하고 그 나라에만 있다가 오면 무슨 재미로 있다 오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다른분들은 조금 다를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이왕 한국에서는 접할수 없는 다른 문화를 접하는거라면 먹는것도, 보는것도 풍족한편이 좋고, 더불어 좋은걸 먹고 보기 위해 어쩔수 없이 (맛집을 위해)걷고 (볼거리를 위해)타는 등의 강행군이 이어지기 때문에 자는 곳도 아쉬움이 남지 않는곳이면 좋겠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 또 한가지 추가를 하자면 해외여행을 갈때엔 짧게짧게보다는 길게길게 가는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습니다.


어차피 비행기값이 싼편이 아닌만큼 모으고 모아서 갔다오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편이거든요.


짧게짧게 몇번 나눠가면 음식점에 나오는 에피타이져 맛만보고 나오는 느낌이 강렬한것 같고, 여기에 한몫을 더한 이유 중 하나는 군대에서 휴가나오면 3박4일을 3.4초라 부를 정도로 눈깜짝할세에 떠난다는 느낌은 지금까지도 제게 있어서는 해외여행을 더욱 길게 잡는 이유중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가면 한국에서 비행기타고 해외 공항에 도착해 숙소로 가는데 반나절~하루, 숙소에서 해외공항에 도착해서 한국에 오는데 하루를 계산해야하는 만큼 시간이 더욱 더 빠짐을 절실히 느끼게 되더라구요.


예를들면 3박4일을 간다 치면 분명 가는 첫날은 먹거리는 즐길진 몰라도 볼거리는 시간 상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많았고, 마지막날은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야하기 때문에 조금일찍 준비해서 공항으로 가기때문에 첫날과 마지막날은 아쉽게도 볼거리는 즐기지 못하게 되는거죠. 그럼 볼거리는 언제? 1박2일정도의 시간동안 모든걸 보고 즐겨야 하겠지만...

1박2일 내에 자신들이 생각한 모든곳을 보기란 굉장히 부족한 시간임을 느끼게 됩니다.


재밌는 점은 저는 조금 무리스럽더라도 교토여행을 가면 하루 5개의 신사를 보겠다! 라고 했지만 실상 반절정도인 3개정도 보면 하루가 훅 지나가 버리더라구요. 한국에서 계획을 세워두고 가면 그 계획의 절반만 달성해도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조금 주저리주저리 떠들게 되어버렸는데,

이 예산 산정은 지극히 제 개인주관적인 부분이 많아 미리 저는 이런식으로 여행을 간다는 전제를 깔아둔겁니다.

물론, 다른분들은 더 절약이 가능할 수 있고, 더 많이 사용하실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각자 +-하시는걸로 대체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기간

2

3

3

10 

필수

비행기

40

숙박

16

24 

32 

40

48 

56 

64 

72 

식비

6

12 

15 

18 

21 

24 

27 

교통비

6

12 

15 

18 

21 

24 

27 

필요시

사비

10

총합

78

92

106

120

134

148

162

176

[표 - 각 기간 별 일본 여행 예산(1인)]


하나씩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1. 비행기 = 비행기 표 값

 사실 비행기 표 값은 40만원보다는 보통은 30만원대 싸게는 2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한데, 저는 성수기 시즌으로 잡고 계산하였습니다. 물론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 40만원으로 측정하기도 했는데 남는 금액은 숙박비로 추가해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숙박 = 호텔(료칸 등)요금

 인당 하루 8만원을 잡고 계산했습니다. 저는 예산을 잡으면서 가장 힘든게 숙박비 잡는겁니다. 너무 싼 숙박은 맘에 안들고.. 그렇다고 해서 비싼 숙박은 지갑사정을 더욱 슬프게 만들기 때문이죠. 적정선이란게 가장 중요한데 저는 그 적정선을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비행기값에서 남는 금액은 숙박비에 붙여쓰면 조금 더 나은 숙박을 이용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3. 식비

 식비는 하루 3끼라기보다는 하루 2끼로 잡아 1끼당 1.5만원씩으로 측정했습니다. (밥은 맛있게 먹어야...)


4. 교통비

 실상 교통비 안에는 입장권비(신사 등의)도 포함되어있습니다. 패스권등을 구입해가시면 교통비는 많이 절약 가능하고, 입장권만 잘 구입하셔서 구경하시면 저 정도면 충분했던것 같네요.


5. 사비

 누군 필요없다고는 하는데. 저는 필요합니다. 항상 2만엔정도 환전해 가는데 이유는 군것질 ㅋㅋㅋ.... 맛있는게 너무많아;;... (살이찌는 소리)



저는 보통 7박8일을 선호하구요,


여행을 위한 예산은 여행가기 1년 전부터 매달 8만원씩 모아가는 형식으로 통장에 모아가고 있습니다.

[추가 상여금등이 생기면 조금 더 보태서 150만원씩 모으는 형식]


여기까지 일본여행을 위해 예산을 얼마나 잡아야할지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이런 형식으로 잡아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읽는 분들의 생각이 많이 다르실수도 있겠지만 참고하시는데 유용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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